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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벧전 4: 7-11 받은 대로 충성하자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 사명완수를 위해 성도는 충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하여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시대를 알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시대를 아는 사람은 근신하여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칼럼
2001.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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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던 클린턴은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국민 앞에 엄숙히 공약을 했다. 그러나 막상 외동딸 첼시는 고민 끝에 고급사립학교에 입학시켰다. 왜 국민적인 비난을 무릅쓰고 이런 모험을 했을까? 한마디로 미국의 공립학교가 너무 형편없이 망가져 있기 때문이다. 첼시는 사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첼시가 사립학교를
칼럼
김지홍
2001.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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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볼 때 어지간한 사람이 보는 만큼 보는 것을 상식적 식견이라 한다. 상식은 일정한 공간에 살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판단의 기준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보편윤리 또는 공동선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 지역, 그 거주민들의 공동선이 상식의 핵심기능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상식은 공통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자세히 살펴볼 때 복수적 양상을 드러내주
칼럼
2001.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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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두 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하나는 중국의 번역문학가이며 예술사가였던 부뢰(1908∼1966)가 피아노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난 아들 부총(1934∼)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상하이에서 부치는 편지’라는 책이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1954년부터 1966년까지 190여 통의 편지를 보낸다. 비록 자식이 이국만리에 수년
칼럼
2001.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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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방송들과 신문들은 제철을 만났다. 마치 지난 한달 간에도 미국의 대변자인양 아예 전쟁을 부추기는 듯하다가 전쟁이 막상 시작되니 물 만난 물고기가 따로 없다. ‘팍스 아메리카나’가 마치 세계 평화를 위한 전가의 보도인양, 보복 전쟁이 정당하다는 미국의 논리를 충실히 홍보하는 첨병의 역할을 이 땅의 주류 언론들이 계속해오고 있다. 전폭적으로 보복
칼럼
2001.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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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사무엘상 1:12-18 목적 있는 한나의 기도 세상을 가르켜 고해라고 했던가요? 한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는데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만 있는 것도 아니다. 오늘 본문의 한나는 한 가정, 한 남편의 아내로 소개되고 있다. 그 남편은 에브라임 산지의 엘가나라는 자이다. 엘가나는 역대기의 족보와 본문의 내용으로 보아 레위의 후손이 분명하며
칼럼
2001.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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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버이날에 쓴 편지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아버지라는 이름을 지면에서 부르는 것이……. 그때 아버지께서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썼냐고 물어보셨죠. 그 말씀에 전 할 말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그 편지는 어버이날 숙제였거든요. 그렇게 어린 시절이 지나 이제 그런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될 나이가 되었고 내일까지 해야 할 숙제는 분명 없어졌는데 제 마음에는
칼럼
2001.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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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든 겨룸이든 그곳에는 반드시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다. 물론 비길 수도 있으나 그건 흔치 않은 경우다. 피나는 싸움이었든 신사적 겨룸이었든 그 과정은 고달프고 긴장된 시간들로 채워져 있다. 그러다 보니 이긴 이는 이긴 이대로, 진 이는 또 진 이대로 이기고 진 결과 앞에서 자칫 정도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민주사회에서 선거전이라는 것도 매한가지다.
칼럼
2001.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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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 일간지에 난 기사 한 토막이다. “사회가 이렇게 혼탁하고 흉포화 되어 가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는 후손들에게 ‘효’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지적을 했다. 혹자는 이 지적이 현대 사회에 매우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나 이 지적은 매우 이유 있는 결론이라고 생각을 한다. 부모에 대한 ‘효’는 한국의 고유한 미
칼럼
2001.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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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각장애자로서 교육전문가인 강영우 박사는 독실한 기독교 신앙가로도 유명한데 그의 생애와 관련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비전과 꿈은 동의어로 자주 쓰이지만 의미하는 것이 조금씩 다르고 강조점도 다르다. 비전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래, 인생 세계를 두뇌 속에서 시각화하는 것이므로 선명할수록 좋고, 꿈은 잠을 잘 때 꾸는 꿈에서 비롯된
칼럼
2001.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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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새 천년의 원년인 금년, 2001년 9월의 총회도 처리해야 할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가장 큰일은 우리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했던 제비뽑기 선거방식이고, 그 다음으로 지방신학교의 M.Div.과정 개설 허락 여부, 총회회관부지 매입 조사 보고, 총신교수조사처리 건, 이단 문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라 있다. 그러나 이런 안건들은 대체로 내부의
칼럼
2001.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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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 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심리적인 놀이문화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학교의 담으로 사용하던 나무 울타리를 전부 헐어버린 것이다. 그 후 운동장의 아이들의 놀이문화에 이상한 현상이 생겼다. 운동장의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을 때에는 마음껏 뛰기도 하고 공도 차고 술래잡기도 하면서 활기 있고도 적극적으로 놀더니 울타리가 없어진 후에는 운
칼럼
김지홍
2001.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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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본 문 : 갈라디아서 5장 16-26절제 목 : 심령의 들녘에서.....오래참음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테러 참사를 보면서 정말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에 더욱 힘써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겠다는 생각을 또한 하게 됩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평균 시간이 15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칼럼
2001.09.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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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회의 괄목한 성장을 주도해 왔던 한국교회가 90년대 이후 정체라는 말과 함께 침체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은 누구나 체감하고 있는 현실이다. 여기에 대한 대책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다변화 세상 미국의 미래사회학자 엘빈 토플러는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비유하고 있다. 아프리카 내륙 깊은 강 유역에서 조상 대대로 물고기를 잡
칼럼
이길환
2001.09.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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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에 총회재판국은 판결을 한 후에 총회 전에는 원피고에게 예심판결문을 교부하지 않고 총회가 파회된 후에 교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하여 총회재판국장과 서기는 국장과 서기가 원피고에게 예심판결문을 교부해야 구속력이 있다는 규정을 몰라서인지, 알고도 고의로 그러는지 묻고 싶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재판국원들이 개정중의 공적인 답변에서 ‘총회 전에 판
칼럼
김지연
2001.09.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