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대해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을 예고하는 등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교총이 의료진들의 신속한 복귀를 호소하며, 정부에도 대화의 자리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3월 19일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를 비롯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목사가 함께 이름을 올린 대표회장단 명의의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은 호소문에서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의료 현장의 갈등이 길어지
한국교회 원로들이 갈등과 분열, 혼란이 깊어지며 사회적 통합이 절실한 시점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담은 총선(總善)이 되길 소망했다.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대표회장:임다윗 목사, 의장:김상복 목사)와 대한노인회(회장:김호일)가 공동으로 ‘한국원로포럼’을 3월 15일 국회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의장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대회사에서 “대한민국을 세우는 데 피땀흘리며 공헌한 노인들, 높은 가치관을 가진 기독교인들이 마음을 합하면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위대한 국회를 반드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
인천기독교총연합회 교회위기대책위원회 및 민관방역협의회(위원장:하귀호 목사, 이하 인기총 대책위)가 4월 총선 앞두고 종교 자유 보장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악법 철폐, 생명존중 법안 발의 등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할 것을 인천지역 주요 정당 예비후보자들에 요청했다.인기총 대책위는 3월 1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총선 예비후보자와 인천 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포럼 및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이후 구성될 제22대 국회에서 기독교적 가치와 관련된 이슈들에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할 것을 촉구했다.먼저 자유포럼에서 서헌제 교수
105년 전 펼쳐진 3·13 전주만세운동의 후예들이 그 날의 정신을 가슴에 담아 평화의 행진을 펼쳤다.3월 9일 전주 신흥고등학교에서 전주YMCA 회원들과 신흥고 기전여고 학생들, 광복회 회원들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 모였다. 이들은 신흥고 교정에서 3·13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진 후, 풍남문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했다.행진에는 유치원 어린이들부터 노년의 시민들까지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또한 풍남문광장에서는 1919년 3월 13일 이 장소에서 벌어진 기독인들과 학생들 중심의 만세운동 재현행
호주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병근 목사)는 3월 8일부터 4일간 제18차 시드니성시화대회를 개최했다.첫째 날, 새순장로교회(송선강 목사)에서 열린 집회는 한홍 목사(새로운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한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곳에 치유와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다”며 “말씀의 능력과 함께 성령의 불로 타올라 영적으로 살아나며 부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에 표창패를 전달하고 사역을 격려했다.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 교회가 복음을 세계시민에게 전해
경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이정우 목사)는 3월 7일 포항 흥해영광교회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열고 예장합동 소속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김대원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예배에서 이정우 목사는 ‘느헤미야의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뜨겁게 기도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역들을 펼쳐가자”고 당부했다.또한 경북성시화운동본부의 부흥과 대한민국 출산장려 및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회무에서는 운영이사장 이관영 목사(영천문화
북한 사역 단체 대표 및 연구자 등 기독교계 통일 전문가들이 통일부 관계자와 만나 ‘강대강’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 관계를 우려하며, 한국교회 등 민간과 정부의 협력 방안을 고민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3월 15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남북관계 진단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교총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황세형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 통일부 관계자와 전문연구원, 대학 관련학과 교수, 교계 대북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 하광민 교
기독사학들이 고교평준화 정책이 시행된 지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교육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개혁 원년으로 선포하고, 교육의 자주성과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한국교회를 상대로 유권자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이재훈 목사, 이하 사학미션)가 3월 13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2024 정기총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학미션 회원인 전국 기독교학교 대표들을 비롯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 및 관계자들 200여 명이 함께했다. 특별히 총선을 앞둔
이재문 목사(굼나제하우스 대표)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키워드를 통한 다니엘서 연구’를 주제로 굼나제말씀수련회를 연다.키워드 제시를 통해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를 바르게 전달하고, 구속사적 관점에서 말씀을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굼나제하우스 말씀수련회의 특징이다.강사인 이재문 목사는 이번 강좌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다니엘서 본문을 다루며, 참석자들이 성경 전반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문의: 010-7312-1119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 떨어진 가운데, 정부의 저출산 고령화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가 한국교회에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며 손을 내밀었다. 기독교계도 이에 화답해 결혼과 출산, 양육 등에 성경적 가치 실현을 약속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윤석열 대통령, 이하 저고위) 실무 책임자인 주형환 부위원장이 2월 29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찾아 장종현 대표회장을 예방했다.지난 2월 12일 취임한 주 부위원장은 이날 신임 인사차 한교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는 0.65명까지 떨어진 출산율
중앙아시아, 곧 구 러시아권역에서 거주하다가 귀환한 고려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여러 명절과 기념일들 중에서도 3·1절은 아주 특별하다. 타국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던 그들의 가슴 속에서도 겨레의 자주독립에 대한 염원과 항쟁의 의지는 똑같이 불타올랐기 때문이다.만세운동이 벌어질 무렵, 일제의 압제를 피해 러시아로 이주해있던 한인들은 연해주 등지에서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에 앞장서거나 물심양면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헤이그밀사의 일원이었던 이상설,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동휘, 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등 여러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교계 시민단체들이 그리스도인들의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를 독려하고 나섰다.주요 선거 때마다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독 유권자들의 참여를 당부한 바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 이하 세계성시화)가 다시 한번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표어를 내건 홍보물을 제작한 세계성시화는 전국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원하는 단체와 교회에 공유할 예정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낙태(수술을 통한 유산)의 자유를 보장하는 조항을 헌법에 못 박았다.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등 법률로 낙태를 허용하는 일부 국가가 있지만 프랑스는 처음으로 헌법에 ‘낙태의 자유’를 명시했다.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낙태권과 관련해 “프랑스의 자부심”이라고 기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새로운 자유의 진입을 환영하겠다”고 축하연을 예고했다.이같은 결정에 대해 반대여론이 거세다. 3월 6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복음주의개신교위원회(CPDH)는 “낙태 합법화는 윤리적 후퇴다. 낙
저출산 문제로 인한 문제가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다. 2023년 12월 3일 한국은행의 ‘경제전망보고서’에선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대비하지 않을 경우 2050년대 0% 이하 성장세인 확률을 68%로 분석했다. 교계와 사회 모두 저출산에 대처하고자 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교단 차원의 출산과 양육 지원제도는 현실적으로 미약하다.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전상건 목사, 이하 기장)가 3월 7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양성평등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단 차원에서 목회자의 출산과 양육을 위한 정책마련 필요성과 배경을 논의했다.‘목회자
김종일 목사(개척학교 숲 대표코치)가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척학교 숲은 3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 양재동 생각의정원에서 열린다. 12주 동안 선교적 교회의 신학적 이론, 한국사회에 대한 목회적 해석, 대안공동체로서의 교회의 모습에 대한 강의를 듣고 탐방과 사례연구를 한다. 강사는 최형근 교수, 지성근 소장, 김선일 교수, 정재영 교수, 이동영 교수, 오동수 박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