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총회 전 총무 고영기 목사 “지난 3년간 총회 총무로 봉사하게 하신 하나님과 함께해주신 총회 직원들, 그리고 모든 산하기관과 전국교회 앞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성도들을 돌아보고 말씀 준비와 전도에 최선을 다하므로 목양에 힘쓰겠습니다.”총회 총무직을 퇴임하는 고영기 목사는 감사의 마음을 먼저 표한 뒤 “총무로 3년을 일해보니 총회를 좀 알 수 있었다.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면 총회 변화를 위해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기에 한편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고영기 목사는 2020년 총회 총무로 당선됐으
대한민국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며 여러 차별, 외로움과 싸우며 이 땅에 뿌리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문화 이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행복을 노래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9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3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2019년 처음 열린 뒤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되면서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대회사를 전한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우리는 모두 이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월 8일 오후 11시경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72km 지역에서 발생한 6.8 규모의 강진으로 현재(13일)까지 2946명이 사망하고 567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북아프리카 국가인 리비아에는 태풍으로 댐이 무너지는 바람에 대홍수가 발생해 현재(15일)까지 파악된 사망자만 1만1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는 그 이상으로 희생자가 2만명이 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초 튀르키예 지진 당시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이재민 구호·구제 및 재해 복구 활동에 나섰던 한국교회가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기념하고 있는 예장백석이 총회를 앞두고 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사와 기쁨의 잔치를 벌였다.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예장백석)이 9월 9일 서울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올 한 해 이어지고 있는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성대한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장 내 마련된 약 2만의 좌석이 가득 차 입장하지 못한 이들이 있을 정도로 백석인들의 참여가 돋보
오늘 우리는 심각한 기후 위기 시대를 살고 있다.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 세계인 지구 환경을 돌보는 사명에 무관심하거나 소홀하였고, 전 세계인과 함께 지구의 평균온도를 상승하도록 하였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기후 위기에 둔감하고 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지구의 기온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봄 이상고온으로 봄꽃 개화 순서와는 달리 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한꺼번에 개화하였고, 지구촌에는 올여름 슈퍼 엘니뇨가 발생하여 폭염과 홍수, 가뭄 등 기록적인 기상이변이 예상된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인류
한교총이 한기총과의 교계 보수 연합기관 통합 작업을 계속 추진한다. 다만 내달 초 임시총회를 거쳐 양 기관 통합에까지 이르려던 계획은 일단 회원 교단 다수가 정기총회를 갖는 9월 이후로 미뤄졌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8월 1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에서 ‘제6-4차 상임회장회의’로 모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한교총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간의 통합 논의가 진전함에 따라 기관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 이하 통추위)의 보고를 받고 필요에 따른
한국교회가 78년 전 우리나라에 광복의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민족의 재부흥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한 기념예배에 축사를 보내 “우리의 독립운동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께서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8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대한예수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부실 운영 논란 속에 폐막했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대회장을 철수하는 참가국이 발생하는 파행 속에, 태풍 카눈으로 인한 비상대피 명목으로 결국 참가자들은 대회장을 떠났다. 한국교회는 부실운영에 대한 비판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한교총과 교회들 ‘긴급지원’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잼버리 참석자들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지원에 나섰다. 한교총은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서종표 목사)와 협력해 잼버리에
튀르키예 지진 재난 극복 지원에 나선 한국교회가 현지 교회 및 NGO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튀르키예에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장)를 단장으로 하는 현지 답사단을 파견했다.답사단은 첫 일정으로 튀르키예한국인사역자협의회 장성호 회장과 김성일 부회장을 비롯한 17명을 초청해 지진 피해와 복구 상황을 듣고 활동을 격려하며,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역을 점검했다.이어 튀르키예개신교회연합 알리 칼칸데렌 회장 등 대표단과 만난 답
지난 1일 우리나라에서 개막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부실 운영 논란 속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철수하는 참가국이 발생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8월 4일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서종표 목사)와 협력해 잼버리에 참가하는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생수 5만개와 컵라면 1만개 등을 지원했다.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예장합동)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기하성)와 온누리교회(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으로 일한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책 (두란노)을 출판했다.류영모 목사는 7월 19일 경기도 고양시 드림하우스에서 출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류 목사는 한교총 대표회장으로 일하며 체험하고 깨달은 한국 교회 및 사회의 모습과 미래 방향을 이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본질과 복음으로 모든 것이 달라지지 않고서는 이 문명사적 대위기의 시대를 뚫고 나갈 힘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는 스스로 신
107회 총회 권순웅 총회장의 의지를 담아 실행위원회의 허락으로 2022년 11월 22일 주다산교회에서 ‘대외협력위원회’가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 명칭은 차이가 있지만 대외협력업무를 위한 기구가 처음은 아니다. 역할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을지 모르나 92회 총회에서 ‘총회기획홍보대외협력위원회’가 있었고, 100회 총회에서 총회 차원에서 교계연합운동 참여를 위해 ‘교단연합교류위원회’ 결성했다. 그리고 105회 총회에서는 그 이름을 ‘교단교류특별위원회’로 변경하여 활동했으나 지금의 ‘대외협력위원회’와 연관성을 찾기는 쉽지
한국교회 24개 교단장들의 모임인 한국교회교단장회의가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주최로 6월 29일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2023-2차 정기모임을 가졌다.이날 회의는 먼저 지난 5월 새롭게 교단장에 오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 등 신임회원을 소개 및 환영한 데 이어 한국교회가 함께 관심 갖고 대응해야 할 현안을 보고받는 것으로 순서가 진행됐다.보고자로 나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작한 아동학대 교육 자료의 내용에서 아동학대 유형 중
한국교회가 동족상잔의 슬픈 역사를 기억하고 참회하며, 참혹한 위기속에서 건져주시고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무엇보다 지금껏 평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남북의 복음적 평화통일을 소망하며 기도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6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6·25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의 인도로, 예장대신 총회장 송홍도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가 말씀을 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짐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5월 30일 서울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협력기관 기관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예장합동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중심이 된 한교총은 설립 초기부터 선교단체는 회원으로 받지 않는 대신 기관 협력을 통해 사역을 공유하며 지원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과 기아대책, 한국교회봉사단,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 한국교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