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협력기관장 초청 간담회
기관 별 현안 및 기도 제목 공유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앞줄 가운데)과 협력기관장들이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앞줄 가운데)과 협력기관장들이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5월 30일 서울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협력기관 기관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예장합동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중심이 된 한교총은 설립 초기부터 선교단체는 회원으로 받지 않는 대신 기관 협력을 통해 사역을 공유하며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과 기아대책, 한국교회봉사단,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 한국교회법학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문화유산보존협회 등 14개 단체에서 참석했다. 이들은 단체의 성격과 현안을 소개하고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시대마다 정신적으로 중심이 되는 종교가 있는데, 지금 대한민국은 기독교의 정신을 기반으로 건국됐다고 본다”며 “한국교회를 대표해 각각의 전문영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각 단체가 책임을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각 단체의 대표들은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며 서로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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