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박의서 목사)가 4월 16일 영남지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별 이슬람대책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이슬람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최근 급변하는 이슬람 세력에 대해 이해하고, 교회와 노회별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4월 16일에는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유해석 교수(총신대)와 배춘섭 교수(총신대)가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10시 30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에 두 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5월 13일에는 전주서부중앙교회(노재석 목사)에서 호남지역 세미나를, 6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장봉생 목사)가 제108회 총회에서 수임받은 정책연구소 출범에 착수했다.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는 3월 21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정책연구소 출범 절차를 논의하고, 목회자 수급 정책 콘퍼런스 준비 과정을 점검했다.위원회는 먼저 정책연구소 정관안을 살펴봤다. 정책연구소 명칭은 ‘총회정책연구소’로 정했다. 총회정책연구소 설립 목적은 ‘총회의 미래 정책과 전략을 연구하여 총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총회정책연구소를 구성하는 두 개의 축은 이사회와 연구소다.
지난해 말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이 출간한 4과정 교재를 통해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교리 교육이 전국 교회 주일학교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교육개발원은 앞서 현장 지도자 및 교사들로부터 “교리는 딱딱하고 어렵다”라는 의견을 청취했던바, 준비 과정에서부터 재밌는 활동으로 부서별 교리 교재를 제작했으며 막연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지도자와 교사들을 위한 ‘쉬운 교리 아카데미’까지 별도로 개설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특별히 지식 전달 위주의 교리 교육이 아닌 삶의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
(조나단 에드워즈/부흥과 개혁사) 개인적으로 성경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읽고 자주 씨름했던 책은 청교도 신학자인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가 쓴 (서울:부흥과개혁사, 2005)이다. 역사적으로 1차 대각성(1740~1742)을 거치는 동안 열광주의와 반부흥파가 대립하여 혼란상을 연출할 때, 에드워즈는 성경과 개혁신학에 근거해 성령의 역사 분별론을 제시했다. 그가 남긴 수많은 저술 중에 1746년에 출간된 은 참된 신앙이 무엇인가를 풍성하게 정리해 준 저술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그 손 못자국 만져라”“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찬양에는 가슴을 울리는 능력이 있다. 배고픔과 억압, 인권유린이 가득한 어둠의 땅에서 탈출해 자유의 땅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는 각별했고, 그러기에 찬양 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신앙고백이 담겼다. 앞자리에 앉는 중년 여성도가 찬양을 하며 줄곧 눈물을 훔쳤던 것도 그 때문이다.3월 셋째 주일 인천한나라은혜교회(김권능 목사) 예배 풍경이다. 인천한나라은혜교회는 탈북민 교회다. 숱한 어려움 끝에 한국 땅을 밟은 탈북민들과
북한 사역 단체 대표 및 연구자 등 기독교계 통일 전문가들이 통일부 관계자와 만나 ‘강대강’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 관계를 우려하며, 한국교회 등 민간과 정부의 협력 방안을 고민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3월 15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남북관계 진단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교총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황세형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 통일부 관계자와 전문연구원, 대학 관련학과 교수, 교계 대북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 하광민 교
“총회와 신학교가 합심해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자.”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교단 신학교 총장들이 예장합동의 미래를 이끌 하나님의 일꾼을 양육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오정호 총회장은 3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총신·칼빈·대신·광신 등 교단 4개 신학교 총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총신대 박성규 총장, 칼빈대 황건영 총장, 대신대 최대해 총장, 광신대 김경윤 총장이 참석했으며, 오정호 총회장과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맞이했다.오정호 총회장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단순히 총회와 교단 신학교의 관계 때문에 모인 게 아
현장이 왜 중요할까. 글로만 연애를 배운 이들은 아무래도 사랑에 서투를 수밖에 없다. 우리 몸을 수술하는 의사가 실습경험이 전혀 없다고 상상해보라. 현지답사를 다녀온 지리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의 수업 전달력 차이가 크지 않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일 것이다.그리스도인들이 그 먼 곳까지 이동해 성지순례를 하는 것은 그곳이 바로 성서의 현장이기 때문이며, 이미 오래 전에 고대 언어가 되어버린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힘들게 배우는 것도 그것이 성경의 원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지순례에는 많은 비용이 들고, 고대 언어 학습은 지극히 전문적인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3월 4일 교회 사랑홀에서 ‘설교를 새롭게 하라’는 주제로 목회로드맵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39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 총신대 교수인 김지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자세와 실제적인 설교준비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김지찬 교수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를 선포하는 일”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아가 “십자가의 진리를 전하는 설교자는 필연적으로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존재”라면서 “성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질 수 있어야
부산신학교(학장:오태식 목사)는 3월 5일 ‘부흥의 시대를 열망하는 사역자’라는 주제로 학교 채플실에서 신앙수련회를 개최했다.이날 수련회에는 총신대신학대학원 박현신 교수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챗GPT에 대한 목회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강의에서 박현신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과 챗GPT가 목회적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 팬데믹 이후 혼란을 겪는 목회현장을 수습하는 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어진 저녁 말씀집회에서도 박 교수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가 선행될 때, 참된 부흥을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가 복음으로 세상을 변혁하는 인재양성을 위해서 총신대에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했다.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와 성도들은 3월 12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를 찾아 ‘분당중앙청천장학금 지원 협약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최종천 목사는 “총신에서 공부를 하며 주의 종으로서 기본을 갖출 수 있었다”며 “마음으로 늘 총신을 위해 기도했는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을 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분당중앙청천장학금 지원 협약식은 총신대 박성규 총장과 김상훈 신대원장을 비
교계 연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대외협력위가 총회가 연합기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맡은 자리에서 힘써 뛸 것을 다짐했다.총회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박철수 목사)가 108회기 제2차 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총회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 관련 안건이 주를 이뤘다.먼저 한장총 다음세대위원회(위원장:강동규 목사)가 회원교단에 전문위원 파송을 요청해 옴에 따라 총신대 김정열 교수(중독재활상담학과)를 추천하기로 했다. 한장총 다음세대위원회는 현재 청소년 중독을 주제로 세미나를
최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특별한 집회가 열렸다. 총신대와 칼빈대 학생들을 비롯해 장신대 성결대 서울신대 목원대 협성대 침신대 아신대 등 한국의 주요 신학교 학생들이 연합집회를 가졌다. ‘거룩한 방향으로!’(Holy Direction)란 주제 아래 모인 학생들은 아침 10시부터 밤 8시까지 말씀과 찬양과 기도에 집중했다. 전국신학생연합집회는 행사를 주관한 조직이 없었다. 최영섭 목사(마을안교회)를 비롯해 ‘30분의1운동’을 펼치고 있는 목회자들이 신학생을 섬기기 위해 후원했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협력했다.최영섭 목사는 ‘
108회기 총회 중간감사가 3월 11일 총회회관에서 시작됐다. 감사부장 한진희 목사는 “하나님 마음에 맞는 정직하고 깨끗한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감사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총회회관에서 108회기 정기감사 개회를 선포했다. 총회본부를 비롯한 총신대, 기독신문, GMS와 기관 및 속회는 감사부의 지도에 따라 5일간의 감사 일정을 소화한다.중간감사 첫째 날에는 주로 총회본부와 기독신문의 재정 및 행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감사부는 일곱개 팀으로 나눠 둘째 날까지 총회임원회를 비롯한 상비부와 상설 및 특별위원회,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가 서울시의 통일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다시 선정받았다.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은 지난 2년 동안 탁월한 교육사업실적을 쌓은 총신대를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재선정했다.국립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통일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역량, 통일교육에 대한 열의 등을 평가해서 2년마다 지역통일교육센터를 선정하고 있다.총신대는 통일개발대학원을 중심으로 2022년 3월에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2년 동안 서울시민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