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학교 신앙수련회에서 총신대 박현신 교수가 ‘부흥의 시대를 열망하는 사역자’를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
부산신학교 신앙수련회에서 총신대 박현신 교수가 ‘부흥의 시대를 열망하는 사역자’를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

부산신학교(학장:오태식 목사)는 3월 5일 ‘부흥의 시대를 열망하는 사역자’라는 주제로 학교 채플실에서 신앙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총신대신학대학원 박현신 교수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챗GPT에 대한 목회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강의에서 박현신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과 챗GPT가 목회적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 팬데믹 이후 혼란을 겪는 목회현장을 수습하는 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저녁 말씀집회에서도 박 교수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가 선행될 때, 참된 부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성경적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각자 사역의 현장에 임하도록 생명을 걸고 헌신하라”고 역설했다.

한편 부산신학교는 영적 재무장을 통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사역자들을 배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경건회 시간에 강사와 학생들이 말씀을 통해 도전 받으며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강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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