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감사 11일부터 5일간 진행
좌고우면않고 법·원칙으로 감사

108회기 총회 중간감사가 3월 11일 총회회관에서 시작됐다. 감사부장 한진희 목사는 “하나님 마음에 맞는 정직하고 깨끗한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감사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총회회관에서 108회기 정기감사 개회를 선포했다. 총회본부를 비롯한 총신대, 기독신문, GMS와 기관 및 속회는 감사부의 지도에 따라 5일간의 감사 일정을 소화한다.

중간감사 첫째 날에는 주로 총회본부와 기독신문의 재정 및 행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감사부는 일곱개 팀으로 나눠 둘째 날까지 총회임원회를 비롯한 상비부와 상설 및 특별위원회, 기독신문, 교회자립개발과 통일목회개발원 등을 감사한다. 이어 셋째 날부터 총신대학교와 GMS를 방문해 감사를 진행한다.

 

개회예배는 감사부 서기 홍순율 장로 사회, 회계 박종의 장로 기도, 부장 한진희 목사 설교, 1팀장 변충진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또한 총회회계 김화중 장로,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 등이 중간감사 현장을 방문해 감사부원들을 격려했다.

한진희 목사는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된 까닭은 그가 기도의 사람이었고, 감사의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라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좌고우면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정직하고 깨끗한 감사를 진행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감사부가 되자”고 부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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