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 교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뽑아야 한다면, 당연히 말씀입니다. 말씀은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의 유일한 믿음과 삶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예배 시간에 가장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말씀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말씀을 정확하게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삼상 7:12) 우리 삶의 현장에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일들을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해석하는지요? 관점이 바뀌면 해석이 바뀌고, 해석이 바뀌면 적용이 달라집니다. 곧 삶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시각에서 되새겨봅시다.1.‘에벤에셀’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올해 가장 많이 불려진 CCM을 꼽으라면 작곡가 손경민 목사의 ‘은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교회 생활에서 기도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정작 교회에서 기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 않습니다. 기존 성도들은 “그냥 하면 돼! 하다보면 늘어!”라고만 이야기합니다. 기도에 대한 개념도 안 잡혔는데, 기도를 그냥하면 될까요? 하다보면 늘게 될까요?기도란 무엇일까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98문에서 이렇게 정의합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리는 것인 바, 죄를 자
우리 위해 임마누엘로 오신 주님을 만납시다“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 2:10)여러분은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려 본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소망입니다. 나라를 잃고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으며 고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해방의 날을 기다립니다. 곤경의 빠져 신음소리를 삼키며 사는 사람들도 회복의 날을 기다립니다.신앙 역시 기다림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기다림입니다. 1. 진실한 마음으로 사모하는 사람이 주님을 만납니다.박사들은 동방에서부터 별을 따라 왔습니다. 별을 따라
내 힘 빼고 기도할 때 하나님 힘 얻습니다“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느 4:14)‘나비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중국 북경에 있는 나비 한 마리의 작은 날갯짓 한 번이 대기에 영향을 주고, 또 이 영향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폭돼 미국 뉴욕을 강타하는 허리케인과 같은 엄청난 폭풍을 가져오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곧 작은 것이 큰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나의 몸짓 하나, 따뜻한 마음 한 번이 이 세상을 훈훈하게 바꾸어 놓을 수 있고, 엄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전 12:12)초신자에게 교회라는 곳은 자신이 다니는 교회 건물(예배당)입니다. 자연스럽게 교회는 건물이라는 개념이 생깁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교회는 예수를 믿는 성도라고 가르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고,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신비한 연합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 바로 성도입니다.교회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형교회와 유형교회를 이해해야 합니다. 먼저 보이지 않는 무형교회는 예수 믿는 모든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교회에 초신자들이 오면,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지만 예배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배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예배는 ‘내가 가진 최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개념입니다. 우리는 주일에 모여 예배할 때마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어디에 모여서 예배를 해야 할까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예배하는 문화가 새롭게
은혜의 선 넓혀가며 하나님 다스림 확장합시다“왕후 에스더가 대답하며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겨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에 7:3)선이란 ‘면 위에 길게 그어 놓은 금’을 말합니다. 선은 경계를 나타냅니다. 영역표시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정해 놓은 선에 관한 말씀입니다.하나님이 그어 두신 선하나님이 그어 놓은 선, 하나님의 영역 안에 성도들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도 그 선 안에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은혜의 날개아래 품고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당신은 오늘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위 질문은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성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물어볼 때 항상 동일하게 묻는 말입니다.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구원의 확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분명히 구원의 확신에 관한 질문이지만, 사실 협박하는 질문 같습니다. ‘오늘 죽으면 지은 죄 때문에
우리 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삿 3:9) 여호수아 사후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등장하는 그 순간까지, 어림잡아 350년간의 시기를 사사시대라고 부릅니다. 즉 왕정 이전 이스라엘은 12지파 연합체로 느슨하게 운영이 됐고 상설 리더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위기를 통해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소위 ‘사사’라고 불리는 이들이 이끌어 가던 시기였습니다.사사의 역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딤후 4:18)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부분 위로와 소망을 얻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로받고 소망을 얻기 위해 종교 생활을 합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위로와 소망을 기대하며 신앙생활 합니다.앤서니 A. 후크마는 견인교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참된 신앙을 소유한 성도들은 믿음을 전적으로 또는 마침내 잃어버릴 수 없다’는 교리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리는 많
감사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언어입니다“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 4:4) 얼마 전 시찰회 주관으로 가진 제주도 수련회에서 제주순례길의 출발지인 ‘금성교회’를 들렀습니다. 금성교회는 제주도 최초의 자생교회입니다. 1908년 독노회에서 제주도로 파송된 이기풍 목사님이 오시기 전에 이미 교회가 존재했습니다. 소래교회도 그렇지만 한국교회는 하나님이 직접 개척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금성교회 주보 전면에 추수감사절을 염두에 둔 것인지 감사에 대한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벧후 1:10)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오늘 말씀을 아주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특히 믿음의 연약함으로 좌절하고 있다면 더욱 중요합니다.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믿음의 본질인 구원의 확신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또한 믿음의 열매인 구원의 확신 역시 열매를 맺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결코 없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그러나 많은 경우 구원의 확신 없이 신앙생활을 합니다. 물론 바울은 두렵고 떨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십시오“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8) 간혹 ‘낙이 없다, 사는 재미가 없다’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재미로 사는가?’라고 핀잔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즐거움은 삶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어떤 이에게는 살아가는 의미와도 같습니다.“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잠 17:21) 자녀를 소망으로 삼는 이에게 미련한 자식은 삶의 낙을 빼앗아 갑니다. 독서를 낙으로 삼는 사람의 시력이 점점 약해진다면 큰 낙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공자는 논어 첫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살리요”(롬 6:2) 신앙생활하면서 늘 고민이 있습니다. 그것은 현재 나의 모습입니다. 나의 모습을 돌아보면,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그 때문에 나중에 구원을 받을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제가 집회를 다니면서 청년들에게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를 물어보면, 대략 30% 미만이 “있다”고 대답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자신의 현재 삶이 엉망인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나의 모습을 볼 때 구원을 받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