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와 특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눅 8:3)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지만 한계 상황 속에서 지상의 공생애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그 예가 갈릴리 가나의 혼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고 예수님의 어머니는 아들 예수에게 포도주가 없다고 알립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위기의 순간, 하나님은 놀라운 격려로 담대한 희망을 주십니다“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행 28:15)오늘 본문은 “우리가 구조된 후에”(행 28:1)라고 시작됩니다. 이는 바울의 선교 여행이 결코 안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그는 수많은 위기를 만났습니다. 일차적으로는 그가 겪은 유라굴로 광풍을 이야기합니다. 그 밖에도 그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는 살 소망이 끊어지고 사형
투표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견고하게 세워가는 방법입니다“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단 2:21)본문은 주전 6C~5C 사이에 당대 최강국인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이 바벨론 통치자 느부갓네살이 꾸었던 꿈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진리를 선포한 내용입니다. 그 핵심 내용은 이것입니다. “세상 통치자들을 세우기도 하고, 폐하기도 하는 궁극적인 주권자는 하나님이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받으실 분은 하나님 한 분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고 기다리며 서로 조력하여 지혜롭게 준비합시다“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대하 34:3)요시야 왕은 남유다왕국을 통치했던 20명의 왕 가운데 남유다왕국의 16대 왕입니다. 통치과정 속에서 남유다왕국의 여호사밧, 히스기야와 함께 하나님께 다윗의 길로 행했다는 칭찬을 받는 삶을 살았던 왕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며 이웃을 섬기고 천국 준비합시다“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눅 12:37)본문에 등장하는 종은 주인이 오기만 기다리고 주인의 만족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종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시간에 주인이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문이 제때 열리지 않거나 불이 켜져 있지 않으면 주인이 어떻게 나올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주인이 사랑이나 관용이 없이 독재자나 폭군처럼 행동할 수도 있습
하나님의 헤세드 사랑을 가정에서부터 실천합시다“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 1:16)인생 속에 부정할 수 없는 현실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바로 가족관계입니다.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살아있는 한 그 누군가의 아들딸이고, 누군가의 형제자매이며, 결혼했다면 그 누군가의 배우자입니다. 또 자녀를 낳았다면 누군
다음세대에 하나님의 거룩함을 바르게 전수합시다“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 주일, 어버이 주일이 오월에 있습니다. 가정은 사회와 국가의 가장 기본단위이며, 가정에서 자녀들이 양육 받고 성장해 사회와 국가의 일꾼들이 됩니다. 그래서 어느 시대나 장소를 막론하고 가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자녀들과 다음세대들에 대한 진정한 교육이 시작됩니다.오늘 본문에서 야
예수 부활의 감동을 매일 거룩한 삶으로 이어갑시다"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요 5:1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질병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하고도 어려운 고난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질병의 고통에 신음하며 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투병 생활 중에 있으며, 온 교회가 마음을 다해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투병 중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사망권세를 이기시
보이지 않지만 영원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시다“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 8:24~25)2022년의 고난주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금요일입니다. 십자가 죽음은 처절한 죽음이었습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 모든 영역에서 성육신 하신 인간의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극심한 고통을 감당하셨습니다. 죄 없으신 그분께서 누구를 위하여, 누구 때문에 이런 극심한 고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언약이며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막 16:14)우리 시대의 뛰어난 변증가 중 한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E. McGrath)는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몇 권의 책을 시리즈로 출간했습니다. 제목처럼 그는 이 책에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독교 신앙의 기본 주제들을 간단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다루
하나님의 뜻에 온전하게 순종하고 나아가야 합니다“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차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삼상 15:23)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그렇게 권면하는데, 오늘 본문에는 정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다’라는 고발이 나옵니다.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교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
생명의 하나님 말씀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냅시다“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겔 37:9~10)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 같아서 냉랭한 심령을 녹여버리기도 하고 방망이 같아서 굳은 심령을 격파해 우리를 회개하게 합니다.(
생명의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 앞 어려움 돌파해 나갑시다"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리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서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2~13)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매년 한 해에 대해 전망하고 라는 책을 발간합니다. 센터장 김난도 교수는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10대 트렌드의 앞글자를 따
성도들을 섬기는 아름다운 행실은 아름다운 복음의 열매입니다“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살전 2:19~20)성도의 가장 큰 소망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예수님,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고 끝까지 인도해 주시는 예수님,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님과 함께 영생 복락을 누리는 것입니다.그때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될 것인데 그날의 감격은 이루 말할
탕자를 기쁨으로 맞이한 아버지처럼 잔치를 준비하고 기다립시다“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눅15:20)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태어났고 그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가족관계도 사랑으로 묶여있는 작은 공동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은 상하 수직관계가 아니라 좌우 수평관계입니다. 상하 수직은 명령과 강요가 지배하지만 좌우 수평은 상호존중과 사랑이 지배합니다.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대하십니까? 우리를 사랑으로 대하십니다. 너무 사랑해서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