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 선교지원실 특임교수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성품채플’을 인도하는 이진호 목사는 코로나19 기간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다니며, 비대면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격려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올해에는 시즌2로 재학생들의 학부모들을 찾아가는 ‘사자성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랑 실은 자전거 타고 성품채플 어디든 간다’는 뜻을 담은 ‘사자성어’에는 이진호 목사 등 성품채플 리더들과, 선교봉사처 김문택 처장 등 여러 직원들이 동참했다.이들은 10월 23일 전주를 출발해 논산 군산 부안 영광 등을 거쳐 10월 27일 최
존경받는나라만들기국민운동본부(대표:김선규 목사 등)가 11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목표 제안집회를 열었다. 운동본부는 우리나라가 세계의 가난한 나라를 가장 열심히 도와야 한다면서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공동대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전쟁과 가난으로 허덕였던 우리나라가 부강해지는데 선진 외국의 도움이 컸다”면서 “우리나라도 우리처럼 가난에 지친 나라들을 열심히 돕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 차원에서 우리나라는 ODA(공적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한영훈 목사, 이하 선관위)가 오는 14일 열리는 ‘제41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선거 후보자를 확정해 공고했다.한장총 선관위는 10월 3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40-2차 회의로 모여 등록후보자 서류검토 및 자격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표회장 선거에 현 상임회장인 천환 목사(예장고신 증경총회장)를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 한장총은 매년 직전 상임회장을 대표회장으로 추대해온 전례에 따라 큰 무리 없이 천 목사의 대표회장
올해 국가조찬기도회는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말씀을 전한 오정현 목사는 사회 갈등과 저출산, 남북 대치 등 시대적인 위기 앞에 제사장적 책임을 감당하는 한국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제55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대회장:이채익 국회의원, 준비위원장:이봉관 장로, 이하 국조찬)가 10월 31일 서울시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이날 기도회에 당초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오전으로 예정된 국회 시정연설 관계로 불참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대통령 선거
감리교단이 한국교회 교단 전반의 문제인 신학생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교단 산하 3개 신학대학교의 신학대학원을 하나로 합친다. 3개 학교 간 뿌리 깊은 학연이 자리 잡은 교단 정치를 극복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철 감독, 이하 기감)는 10월 25~27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35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이처럼 결정하고, 장소 및 운영 규정 등을 세워나가기로 했다.기감은 2년 전 입법의회에서 3개 신학대학교(감리교신학대, 목원대, 협성대) 신학(목회신학)대학원 통합 및 설립을 위한
한교총이 차기 지도부를 세우기 위한 인선 작업을 시작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10월 24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5차 상임회장회의를 갖고,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하는 동시에 새로운 대표회장 선출 준비에 나섰다.이날 회의를 통해 12월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한 상임회장단은 더불어 차기 임원 선출을 위한 인선위원회를 구성했다. 현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선위는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최종천 목사)가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및 시상계획을 10월 26일 발표했다.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은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기독교의 바른 가치 구현과 건전사회 풍토 조성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재단 측은 “제1회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인으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각 부문의 유능한 인재들을 찾아내 인물을 키우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 아래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및 공정하고 깨끗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
10.29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1년, 거리에서 쓰러져 간 159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물결이 곳곳에서 일었다. 그중에서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광장에는 주최 측 추산 1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추모대회를 열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안전 사회 건설을 향한 다짐을 모았다. 종교계도 같은 날 참사 발생 장소인 이태원에서 4대 종단 기도회를 갖고 마음을 모은 가운데, 1주기를 사흘 앞둔 10월 26일 합동분향소 앞에서는 개신교 주도로 추모와 연대의 찬양예배를 드렸다.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회장:김기중 목사)가 10월 26일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에서 ‘2023 추수감사 농어촌선교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농어촌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농어촌 목회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평소 농어촌교회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산정현교회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하는 등 섬김에 힘썼다. 감사예배에서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제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농어촌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뜬다.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대표이사:이영훈 목사)이 10월 2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162-13 일원에서 (가칭)‘서울기독교박물관’ 기공식을 개최했다.박물관 건립 부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단 대표이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총무 김종생 목사 등 교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지자체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함께 자리했다.기공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하나님이 세우시는 집’을
아시아기독대학연맹(ACUCA·회장:이광섭 한남대 총장) 제25회 총회 및 콘퍼런스가 10월 18일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8개국 63개 기독교대학에서 총장 및 국제교류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혁신과 영성: 아시아 기독교대학의 변화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흘 동안 강연 발표 토론 등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대학들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첫날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호산나교직원찬양대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찬양에 이어, 반신환 교목실장의 ‘하나님의 소망 안에서 변화(Tran
제2회 실크로드 동방기독교 학술세미나가 10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실크로드동방기독교연구소(소장:김규동 박사) 주최로 열렸다.‘몽골제국 고대기독교 발전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소장 김규동 박사(광신대 초빙교수)를 비롯해 김영일 목사, 이경운 목사 등 한국인 강사와 쵸카, 두거리마아, 아마르사이칸 바자르 등 몽골인 강사 등이 여섯 차례 강의를 인도했다. 김규동 박사는 ‘당(唐)·원(元) 시대의 기독교 발전사(907∼1279)’를 강의했으며, 김영일 목사는 ‘대진경교유행중국비에 나타난 메시아론에 관한 고찰’, 이경
권순웅 직전 총회장이 한국장로교회 26교단, 4만3000여 교회를 대표하는 한장총 상임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는 23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 상임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권 목사는 31일 있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한영훈 목사)의 자격심의를 통과하면 후보자로 확정된다. 현재 권 목사 외에도 예장통합 부총회장을 지낸 김순미 장로가 상임회장 선거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선거는 다음 달 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제41회 정기총회 현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10.29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그러나 아직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치는 이들의 목소리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오는 29일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두 주간을 집중추모기간으로 정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반드시 진실을 밝힐 것을 다짐하는 동시에 안전사회를 향한 모두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갖고 있다.지난 1년 유가족들의 곁에서 아픔을 나누고 소망을 전해온 그리스도인들도 1주기를 맞아 유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찬양의 기쁨과 감격을 전하는 노아스 아크(Noah’s Ark)가 10월 14일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공식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노아스 아크는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를 새롭게 편곡한 찬양을 비롯해 권혁민 디렉터의 자작곡인 ‘나의 고백’과 ‘선하신 주’ 등 4곡을 처음 발표했다.노아스 아크는 인도자인 왕현호 전도사(총신신대원 1년)와 권혁민 디렉터(세현컨텐츠미디어 공동대표)를 포함해 모든 사역자들이 20대 청년이다. 멀리 당진에서 연습과 찬양예배 때마다 운전해서 올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