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서울 산정현교회에서
전국농어촌목사합창단 찬양발표

농어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로 구성된 전국농어촌목사합창단이 추수감사 농어촌선교의 밤 행사에서 찬양하고 있다.
농어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로 구성된 전국농어촌목사합창단이 추수감사 농어촌선교의 밤 행사에서 찬양하고 있다.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회장:김기중 목사)가 10월 26일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에서 ‘2023 추수감사 농어촌선교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농어촌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농어촌 목회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평소 농어촌교회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산정현교회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하는 등 섬김에 힘썼다. 감사예배에서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제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농어촌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감사예배에 이어 전국농어촌목사합창단(단장:임성재 목사)의 찬양발표회가 이어졌으며, 특별순서로 산정현교회 오페라단 ‘창’은 <아버지>라는 작품을 공연했다.

협의회장 김기중 목사는 “금년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도 많았고, 가축 피해도 많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상황에서 농어촌교회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국교회가 도시교회의 모판인 농어촌교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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