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사 체제 구축’ 중요 과제, 총신 도약의 발판 마련하겠다 “2021년은 총신대학교 도약의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이재서 총장은 2021년이 총신대학교가 회복에서 도약으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2019년 5월 취임 이후 총신의 회복을 위해 헌신해왔고, 전국 교회의 성원이 더해져 비로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총신의 회복을 위해 교직원 및 학생들과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혼란스러웠던 학사와 행정이 제자리를 찾았고, 전국 교회가 아낌없이 후원해주시어 이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교단 발전과 연합사업 진력, 한국교회 회복에 힘쓰겠다 교단의 대내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는 먼저 교단의 1만1758여 교회, 161개 노회, 2만4885여 명의 목사, 2만1580여 명의 장로, 그리고 270만 성도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고영기 총무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는 민수기 6장 24~26절의 축복의 말씀이 교단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고영기 총무는 새해 총회의 중점사업으로 대외사역과 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희년 의미 담아 섬김사역 진력”하나님이 허락하신 2021년을 기쁨으로 맞이하면서,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총회에 대한 꿈을 꾸어봅니다.개인적으로 희년(Seventy of age)의 나이에, 그리고 제50회기 희년(Year of Jubilee)의 해를 맞이한 전국장로회연합회의 회장으로 섬길 수 있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제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는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자’(욜 2:13)의 주제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비상한 헌신으로 더 높이 비상합시다새해가 밝았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하고 아슬아슬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눈보라 몰아치는 겨울 광야 길처럼 우울하고 불안하게 예측할 수 없는 날들이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는 길 앞에 다시 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새 꿈을 꿉시다. 한국교회가 부흥하는 꿈,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꿈을 꿉시다.폐허에서도 생명 있는 꽃은 피어납니다. 비록 우리가 코로나19의 사막을 걸어간다고 할지라도, 우리 안에
모두의 바람과 달리 코로나19의 기세가 해를 넘겨서도 여전히 매섭다. 한파와 겹쳐 연말연시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겹다.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저마다의 방법으로 복음의 가치를 이어가는 교회들이 있다. 세밀한 돌봄으로, 따뜻한 나눔으로 의미있는 연말연시를 보낸 교회의 현장을 찾아갔다.사랑의교회 새해 첫날 비대면 심방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비대면 심방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심방이 어려운 가운데 위로가 필요한 성도들을 찾아가 가정 대문 문고리에 교회가 준비한 사랑의 패키지를 걸어놓고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이
최적화된 온라인 방식 찾되 아날로그적 본질 세워가라온라인 교회는 합당한가. 아니, 온라인상에서 모인 익명의 크리스천들의 모임을 실재하는 진짜 교회라고 할 수 있을까.1960년대 이후 지금까지의 현대교회운동의 흐름은 이렇다. 1960년대 미국 히피들을 그리스도께로 회심케 한 척 스미스 목사의 ‘예수 운동’ (Jesus Movement); 1970년 중반 이후부터 미국 풀러 신학교를 중심으로 도날드 맥가브란과 피터 와그너 교수가 주도한 ‘교회 성장 운동’(Church Growth Movement); 1990년대에 한국교회에는 ‘열린 예
지난 10월 13일 연약한 어린아이 정인이가 16개월의 짧은 삶을 마감하고 우리 곁을 떠났다. 공중파 방송 에서 해당 사건을 보도할 때만 해도 대한민국의 대다수 부모들은 누구를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미성숙한 부모 밑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한 아이를 마음 아파하면서 조용히 애도하고 있었다.사실 그동안 이런 아동학대 사건은 비단 정인이 한 명만이 아니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동안 가정 내 학대로 사망한 아동이 70명이었다. 그 아이들 중 40명은 친부모에게, 2명은 같이 사는 아버지로부터,
이 시대의 교회나 크리스천들을 접할 때마다 떠오르는 것이 있다. 영지주의(靈智主義, Gnosticism)이다. 영지주의의 간단한 정의는 타락한 형태의 교의를 가진 한 이단사상으로만 판단하는 데 그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심각한 이단사상이다. 우리는 구원을 믿음(faith)으로만 가능하다고 하지만 영지주의는 앎(Gnosis)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주장을 한다. 좀 더 자세하게 접근한다면 앎으로, 사람의 기원이 신성에 있음을 알고, 이 깨달음을 통해 사람의 구성 중 영적요소인 영혼은 물질세계를 벗어나서 자유롭게 된다는 주장이다. 그런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매번 새로움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다. 적어도 올해는 작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새해의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코로나19 사태는 아직도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백신은 언제 우리에게 허락될 것인지 기약이 없다. 부동산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고 있고, 경제 사정은 바닥을 헤맨다. 정치인들은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을 뿐, 국민에 대한 관심은 하나도 없다. 온 세계는 자국의 이권다툼으로 혼돈에 혼돈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는 어느 곳에서도
코로나19 전염병은 한국교회에 전통적인 예배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모여서 예배드리는 데 익숙했던 우리에게 흩어져서 예배드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것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모이는 공예배가 약화되면, 교회는 힘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한국교회의 경우는, 정치적인 이슈와 맞물려 이점에 대해 더욱 민감합니다.그러나 교회가 아무리 공예배를 사수하려고 해도, 그렇게 안 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교회당 중심의 공예배만을 강
코로나19와 함께 하던 2020년을 보내는 감상은 각각 다를 수 있다. 이제 2021년. 새로운 해를 맞으며 함께 같은 다짐을 하면 어떨까? 지금까지 교회는 교회 그 자체에 집중해 온 것은 아닌가 싶다. 진정한 의미의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데 얼마나 많은 힘을 썼는가 말이다. 목회자요, 교회의 지도자란 모름지기 ‘킹덤 빌더’여야 한다. 하나님 나라, 그 왕국을 세우는 건설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에서 그것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다.‘내 교회’에 집중하고 ‘내 목회’에 매달리다 보니 하나님 나라에는 관심을 기울
코로나19로 셧다운(shutdown)된 현 상황에서 2021년 한국교회는 과연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일까? 벽두에 터진 ‘정인이 사건’은 단순한 아동학대를 넘어서 기독교인을 향한 공분으로 번졌으며, 일부 교회가 정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현장예배를 강행하여 눈총이 한층 따가웠다.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한랭전선으로 인한 영하 20도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었다.한국교회 주요교단과 기관들은 새해를 맞아 소수가 모인 현장예배와 비대면 화상예배를 통해 하례회를 갖고, 교회의 정체성 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대부
해를 넘겨서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시기 애간장을 끓이며 한국교회 보호와 예배 회복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만나, 새해 교단의 방향성과 한국교회를 향한 생각을 들었다.소강석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왜 ‘원팀’ ‘원리더십’ ‘원메시지’가 필요한 지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만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연합기관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는 소명이 강력하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무엇보다 소 총회장은 연약한 교회를 향한 연민이 컸다. 인터뷰 내내 ‘절절포’를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문을
2021년 새해를 맞아 총회(총회장:소강석 목사)가 주관한 신년하례회가 1월 5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총회 신년하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조기 종식으로 신령한 예배와 고단한 일상의 회복, 나아가 민족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청지기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교단과 산하 교회가 되도록 역사의 주인공이신 하나님께 염원하는 자리였다.서기 김한성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기도, 부서기 허은 목사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브라스밴드·솔리스트 앙상블의 찬양이 있었다. 이어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새 풀처럼 돋아나라’는 제
1월13∼17일 총회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 주최 제1회 전국직분자금식기도회14일 53명 노회장들, 총신대 정체성 훼손을 우려하는 합동교단 노회장들의 입장문 발표15일 소강석 목사(부총회장) 중재로 사랑의교회·갱신위원회 합의각서 교환2월10일 코로나19 극복 위한 총회장 담화문 발표8일 총신신학대학원위원회 ‘코로나19 상황 주일예배 형식 제언’ 입장문 발표25일 총회임원회, 대구경북 교회에 감염예방물품 지원 결의3월1일 꽃동산교회, 새에덴교회 등 주일예배를 온라인예배로 전환10일 기독신문·교회자립개발원 미래자립교회 임대료 지원 캠페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