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 있는 많은 담임목사들로부터 부교역자를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특별히 교육전도사를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하소연을 종종 듣는다. 이러한 부족 현상에 대한 입체적인 원인 규명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단적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래 목회자 수급을 위한 정책연구는 두 가지 차원에서 진행됐다.첫째, 총회 산하 전국교회의 현황을 분석하고자, 2023년 말 총회 전국교회 현황자료를 기준으로 현재 재직 중인 목회자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15년간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는 제8차 임원회를 3월 26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108회기 중간감사 결과를 검토했다. 임원회는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했으나, 행정 부문에선 개선할 점이 적지 않다”라고 중간감사를 총평했다.임원회는 지난 3월 11~15일 실시한 중간감사에서 총회 산하 부서 및 기관의 재정 투명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부서 및 기관의 재정이 비교적 투명하게 집행되고 관리되는 것을 확인했다. 회의비를 현금으로 주는 대신 입금하는 것을 비롯해 과거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평가했다.하지만 감사부는 행정 부문에서 개선할
작년에 이어 2024년도 일반 강도사고시 응시생이 400명대에 그쳤다.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일반 강도사고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월 20일 오후 5시 현재 418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부는 우편접수 상황까지 확인한 후 4월 1일 최종 응시자를 확정한다.일반 강도사고시 응시자는 2019년 795명, 2020년 612명, 2022년 545명, 2023년 478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비롯해 총회 인준 신학대학원의 입학생 감소가 근본 원인이다. 특히 올해는 총신신대원 2023학년도 졸업생이 크게
개정2판이 나왔다.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가 최근 총회 산하 4개 신학대학교 교수들에게 수정과 감수를 맡겨 개정한 개정2판이 3월 15일 출시됐다.은 신학대학원 3년 과정을 종합정리하고 강도사고시를 준비하는 좋은 자료다. 지난 2021년 3월에 총회고시부에서 처음 제작해 출판했다. 초판을 발행하고 2년만인 2023년 2월 개정판을 내놓았다.이번 108회기 고시부에서 조직신학과 교회사 중 일부 내용을 수정 보완해서 개정2판을 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개정2
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2월 27일 총회회관에서 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와 면접을 진행했다. 군종장교 임관 예정자(2차 응시자) 13명과 1차 응시생 6명 등 총 19명이 응시했다.고시부는 시험에 앞서 임원회의를 진행하며 시험 일정과 계획을 점검했다. 나기철 목사는 “성적이 안 나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하나님 원칙을 바탕으로 주어진 책임을 감당해 축복된 종으로서 귀한 일을 감당하자”라고 강조했다.고시부는 응시생들의 고충을 감안하고 전원합격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고시부는 강도사고시 1차 문제 수를 기존 50문제에서
교단 출신으로 임관할 예정인 12명의 군목들을 위한 파송예배 일정이 확정됐다.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2월 6일 제2차 군선교부 임원회의를 총회회관에서 개최했다.임원회는 신임군목파송예배를 3월 15일 대한교회(윤형민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날 군목수양회 일정과 예산을 확정하기 위해 군선교부와 군목단의 연석회의를 진행하고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임원회는 4월 20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강우일 목사)의 진중세례식에 300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2월 27일 군목강도사고시를 치르는 18명의 응시생을 격려하
주차타워 설치로 30% 공간 감소장단기 방안 필요…실사 예정을 비롯한 총회 출판국에서 출간하는 서적들을 보관할 출판 서고의 공간이 협소해 장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출판부(부장:이규섭 목사)는 1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출판서고 확대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지난 106회기에 진행한 총회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지하에 있는 기존의 출판서고 공간이 현격히 줄어든 것과 관련, 출판사업국 김귀분 국장으로부터 출판서고 확대가 시급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현재 총회회관에 마련된 출판서고는 1
개정2판이 3월에 나온다. 전면 개정한 것은 아니지만, 2024년도 강도사고시 수험생들은 이 개정판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최근 총회 산하 4개 신학대학원 교수들에게 수정과 감수를 맡겨 개정을 마쳤다. 현재 개정판을 총회출판국에 넘겨 교열과 편집 등 최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판국 관계자는 2월 말 작업을 완료하고 3월 중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은 신학대학원 3년 과정을 종합정리하고 강도사고시를 준비하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접어들어 교회는 안정을 찾아가기에 안간힘을 썼다. 교세는 좀체로 회복되지 않았고 교회에 대한 호감도도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주저앉아 있지만 않았다. 어려운 시기를 교회와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로 삼았고 공격적인 전도 활동으로 역전의 상황을 꾀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사건들을 중심으로 교단과 교계를 돌아본다. 교단은 전도를 돌파구로 삼아 승부수를 던졌다. 샬롬부흥운동본부가 주관한 전 교단적 전도 운동은 6개월의 대장정을 거치며 교단에 전도의 열풍을 일으켰다. 거의 모든 노회에
제108회 총회에서 총신대 박성규 총장은 총회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를 지적했다. 박 총장은 총대들에게 2023년도 총신신대원 신입생 미달 상황을 주지시키며 “현 상황이 이어진다면 10년 후 교단 내 목회자가 1186명 부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신대원 학생 감소 문제가 총신대의 문제만이 아니라 총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총회 이후 목회자 수급 문제를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이하 미래정책위)가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미래정책위원들은 목회자 수급 문제 연구와 대안 마련을 108회기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지난 임원회의에서 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 일정을 조율하며 많은 제한사항을 체감했다. 총회 일정과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 일정을 고려하다 보니 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 일정이 앞당겨지며, 군목후보생들의 강도사고시 준비 기간은 부족해졌다.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는 2월 27일을 총회회관에서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총신대의 종강일자(12월 15일)와 신학대학원 신규 진학 학생들의 어학강좌(1월, 과정 불합격 시 학기 중 재수강)를 고려하면 실제 군목후보생들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한 달 채 미만이다.
제108회 총회 둘째 날인 9월 19일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보고 시간에 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승격하고,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여성 사역자에게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청원이 전격 허락됐다. 그러나 이 결의가 ‘여성 안수’로 가는 수순이라는 언론들의 보도와 이를 우려하는 총대들의 비판이 확산됐다.그러자 총회는 다음날 오후 회무에서 첫날의 위원회 보고를 취소하고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이하 여성TFT)를 조직하기로 입장을 전환했다. 임종구 목사는 ‘19일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보고 당시 결
총회는 2026년부터 목회자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맞이한다. 담임목회를 할 만큼 사역경험을 쌓은 목사보다 은퇴하는 목사가 더 많아지는 것이다. 총회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가 목회자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장봉생 목사·이하 미래정책위)는 12월 12일 총회회관에서 108회기 2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2가지 안건에 집중했다. 첫째는 제108회 총회에서 결의한 ‘총회정책연구소 설립’을 위한 준비, 둘째는 총회의 미래와 직결된 ‘목회자 수급 대책 연구’였다.목회
2024년도 군목과 일반 강도사고시 일정과 제출과목 주제가 확정됐다.군목강도사고시는 2월 5일부터 원서접수를 하고, 26일 예비소집을 거쳐 27일 총회회관에서 고시를 치른다. 고시에 앞서 제출하는 논문·주해·설교(강도) 주제도 나왔다.논문 주제는 ‘짧은 복무기간과 종교생활 자율화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군선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목회사역 전략’을 제시하도록 했다. 주해는 여호수아 14장 6~12절 말씀으로 정했으며, 설교는 마태복음 5장 13~16절 말씀으로 작성해야 한다.일반강도사고시는 3월 18일부터 원서접수를 하고, 6월 24일
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가 제108회기 첫 번째 임원회를 열고 발 빠르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시부는 10월 4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11월 초 실행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군목강도사고시 및 일반강도사고시 일정 등을 점검했다. 108회기 고시부 임원들은 고민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최근 들어 고시부는 통과의례로 여기던 군목강도사고시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7회기에도 응시생 중 8명이 과락으로 1차 시험에서 불합격하고 2차 시험을 치렀다.임원들은 올해 군목강도사고시도 엄정하게 진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잠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