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지난 30년간 목회 현장에서 사용해 온 가 로 대체된다. 제105회 총회가 표준예식서 재편집 출간의 건을 통과시키며 교육부에 재편집, 출판부에 제작·출판을 맡기기로 한 지 3년여 만이다. 집필위원들이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내년 1월 출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서다. 위원장 윤영민 목사를 필두로 이풍인 목사, 정명호 목사 등 집필진은 12월 21일 서울 신정동 대한교회(윤영민 목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진행했다. 주종훈 교수(총신대 신대원)는 건강상의 이유로 화상으로 참여
헌의부(부장:진두석 목사)는 제2차 실행위원회를 12월 21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동목포노회 박상옥 목사가 제기한 상소 및 재심청원 건을 처리했다.헌의부는 동목포노회 박상옥 목사가 같은 노회 이욱동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상소 건에 대해 동목포노회에 해당 상소를 접수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보충해 총회재판국에 이첩하기로 했다. 반면 박상옥 목사의 재심청원 건은 서류 미비 및 절차 미비로 반려하기로 했다.또한 헌의부는 경서노회 불법 헌의안 사건과 연루돼 총회총대 5년 금지 처벌을 받은 이원호 목사 대신, 유갑상 목사를 실행위원으로
내년 사모세미나와 교역자수양회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제주도와 일본에서 열린다.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가 12월 19일 총회회관에서 제7차 임원회의로 모여 최근 진행한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결산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예정한 두 건의 행사 일정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장 하재호 목사와 회계 김정호 목사, 총무 이형만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기 김장교 목사는 화상으로 참여했다.앞선 회의에서 3월 사모세미나와 6월 교역자수양회 장소를 각각 제주도와 일본으로 정한 바 있는 임원들은 이후 여행사 입찰을 받았다. 그리고 이날 모임에서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가 선관위 뇌물 사건을 일으킨 인물로 107회기 선관위원 주홍동 장로와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를 지목했다. 반면, 이이복 장로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감사부는 이와 같은 감사 결과를 총회임원회에 보고했다.감사부는 제2차 전체회의를 12월 19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한 달간 진행한 107회기 선관위 감사를 결론짓고 보고서를 채택했다.감사부는 두 차례 소환조사를 통해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 당사자 이이복 장로, 주홍동 장로, 이종철 목사의 진술을 들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 서기 허은 목사의
학지부가 SCE(전국기독학생면려회) 정신을 되살려 기독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앙운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학생지도부(부장:양병국 목사, 이하 학지부)는 12월 19일 화상으로 제8차 임원회의를 진행했다.임원들은 이날 먼저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나라, 고베 등으로 떠나는 ‘2024 SCE 비전트립’의 등록 현황을 파악했다. 그 결과 학생과 스태프 및 강사, 학지부 임원, 총회 직원 등 120명가량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확인했으며, 목표 인원을 채움에 따라 1월 2일로 예정됐던 등록 시한을 조
순교자기념사업부(부장:하정민 장로)는 12월 19일 정읍 신태인제일교회(김만곤 목사)와 매계교회(박종남 목사)를 방문하고 순교자 명부 등재 심사를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이번 현장답사는 두 교회에서 제108회 총회에 총 3명의 순교자 등재를 신청함에 따라, 심사를 앞두고 실사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먼저 신태인제일교회에서는 김병구 목사의 순교사적을 살펴보았다. 김병구 목사는 1949년 신태인제일교회에 부임해 사역하다가, 6·25전쟁이 발발한 후 잠시 피신하였다가 다시 돌아와 교회를 지키던 중 1950년 9월 10일 체포되고 인민
108회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가 4개 분과의 조직을 완료했다. 선관위는 심의분과장에 김상원 목사를 선임했다.선관위는 12월 18일 주다산교회에서 열린 제2차 임원회에서 분과 위원장 및 위원을 선임하고 회록서기를 보선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지난 11월 3일 열린 선관위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은 임원회에 분과조직을 일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원회는 분과 위원장 및 위원 선임에 돌입했다.관심을 모은 심의분과장은 김상원 목사(경중노회·다인교회)가 선임됐다. 또한 유병희 목사, 한기영 목사, 지동빈 장로, 임종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라”(마 24:7~8)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해 장기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를 1만80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사망자도 1100명이 넘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2년이 다 되어 가고 여러 리스크 속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가 중단되어 위험한 수준으로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역사적 흐름 속에 정권도 오래가지 못하고 세상의 철학과 사상도 영원하
합동총회는 선교에 강점이 있다. 국내 최대 선교기관 GMS와 교단신학교 총신대에서 배출한 선교사와 목회자가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덕택이다. 교단 소속 선교사와 목회자는 주로 아시아권에서 교회를 개척해 복음을 전한다.문제는 개척 1세대들이 은퇴한 이후다. 해외교회 특성상 타 교단 선교사나 목회자에게 목회 리더십이 이양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교회 대부분은 교단과 교류를 단절하기 마련이다. 총회와 총회 산하 교회 및 기관이 자금을 지원해 세운 교회를 타 교단에게 뺏기는 꼴이다.총회는 이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시아지
학지부가 지난 회기 재건 및 설립된 총회 산하 신학교 내 SCE 동아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학생지도부(부장:양병국 목사, 이하 학지부) 임원들이 총회 산하 신학교들을 잇따라 방문해 채플을 인도하고 SCE 지원금을 전달했다.학지부 임원 및 SCE 전문위원 등은 11월 16일과 28일, 칼빈대와 광신대를 각각 찾았다. 총회 인준 대학교인 두 학교는 올해 초 최초로 교내 SCE 동아리가 설립됐다.학지부 주관으로 드린 감사예배는 칼빈대에서는 총회교육전도국장 양재권 목사가 ‘다니엘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비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위원장:현상민 목사)는 12월 14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총회 상비부와 위원회 조정을 위한 의견을 보고서 형식으로 받기로 했다.이날 위원회는 총회와 규모가 유사한 예장통합총회 상비부 및 위원회 현황을 살펴봤다. 그 결과 우리 총회의 상비부와 위원회가 수도 많고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위원들은 총회 내 사업이 중복되는 상비부와 위원회가 존재하고, 위원회의 인원도 필요 이상으로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위원회는 위원들에게 재정, 인원, 사업 등을 참작한 상비부 및 위원회 조정 보고서를 차기 회의 때
은급부(부장:배도열 장로)는 12월 14일 총회회관에서 은퇴목사회 임원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은퇴목사위로회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은급부는 지난 회기 3년 만에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전국의 은퇴목사 전체가 한 자리에서 교제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행사로 은퇴목사위로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은퇴목사회 임원들은 이번 회기에도 전국의 은퇴목사 전체가 함께 모여 교제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기를 요청했다.이에 은급부는 제32회 은퇴목사위로회 행사를 2024년 4월 중에 전국 단위 행사로 한 회 시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장소
노회간지역경계관련연구위원회(위원장:김호겸 목사)가 교회의 지역 경계를 넘어 타 지역 노회에 소속된 교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위원회는 12월 14일 인천 우리들교회에서 1차로 취합된 노회 자료들을 검토했다. 지난 11월 30일까지 위원회로 자료를 발송한 노회는 총 16개로, 이들 노회들의 자료에만 타 지역노회 소속 교회가 58개인 것을 확인됐다.위원회는 자료 미제출 노회에 타 지역에 위치한 교회들의 목록을 작성해 조사 결과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위원회로 보고하도록 공문을 추가로 발송하기로 결의했다.차기 회의에서는 보고를 하지 않
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는 12월 14일 한국칼빈주의연구원(원장:정성구 목사)에서 임원 및 분과장 회의를 갖고 총회회관 1층에 재단장할 총회역사관 개관 계획을 논의했다.먼저 위원회는 역사관 개관과 관련 정성구 목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성구 목사는 역사관 개관부터 재개관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재개관할 경우 배치해야 할 전시 내용을 제안했다. 또 정 목사는 “총회가 역사관 개관에 관심을 갖고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때에 맞게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역사위원회는 위원장,
총회 안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 및 기관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에 대한 것을 내려놓고 교단 교육의 오늘은 진단하고 방향성을 바로 잡아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관련부서및위원회통폐합조정위원회(위원장:정명호 목사, 이하 교육조정위)가 12월 12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두 번째 ‘총회 교육 관련 부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는 교육부를 제외한 면려부, 학생지도부, 총회교육개발원(이하 개발원), 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전국주일학교연합회 등 총회 교육 유관부서 및 기관에서 대표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