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과 6월 제주와 일본서 열려
예산 어려움에도 쉼ㆍ위로 취지 살리기로

내년 사모세미나와 교역자수양회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제주도와 일본에서 열린다.

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가 12월 19일 총회회관에서 제7차 임원회의로 모여 최근 진행한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결산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예정한 두 건의 행사 일정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장 하재호 목사와 회계 김정호 목사, 총무 이형만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기 김장교 목사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앞선 회의에서 3월 사모세미나와 6월 교역자수양회 장소를 각각 제주도와 일본으로 정한 바 있는 임원들은 이후 여행사 입찰을 받았다. 그리고 이날 모임에서 두 건의 행사를 치를 여행사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전원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자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1월 2일 차기 모임에서 마무리 짓기로 했다.

제14회 총회목회자사모세미나 일정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으로 예고했으며, 제55회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규슈와 나가사키 일대에서 가질 예정이다. 선거법 개정으로 예년에 비해 후원 모금의 통로가 좁아지면서 재정적 부담이 가중함에 따라 장소 변경도 검토했으나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기존 계획대로 추진을 결정했다.

교육부장 하재호 목사는 “여러 가지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염려와 걱정이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하실 줄 믿는다”라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맡겨진 사명을 지혜롭게 감당하는 임원들이 되자”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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