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울노회(노회장:김관선 목사)는 제79회 2차 임시회를 7월 11일 옥수중앙교회(호용한 목사)에서 열어, 금곡교회 분쟁 해결을 위한 재판국 설치를 결의했다.해당 재판국은 금곡교회 담임 이면수 목사를 당회에서 두 차례 면직하는 등 불법을 자행한 장로 8인에 대한 재판을 진행한다. 재판국원은 국장 노한상 목사 등 목사 4인 장로 3인으로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중서울노회는 앞서 1차 임시회에서 금곡교회 분쟁 책임이 이면수 목사와 대립 중인 장로들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금곡교회 당회에 장로 5인을 중징계 치리할 것을 명령했으나,
중서울노회가 지난 1년간 이어져온 금곡교회 분쟁 해결에 나섰다.5월 16일 제79회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한 중서울노회(노회장:김관선 목사)는 금곡교회 당회에 소속 장로 신선호 우의창 최규운 지정식 백정현을 중징계 치리하고, 치리결과는 6월 10일까지 노회임원회에 보고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이를 순종하지 않거나 부주의로 처결하지 않으면 노회가 재판국을 설치해 재판하기로 결의했다. 노회는 금곡교회 내홍의 책임이 이면수 담임목사측과 대치 중인 반대측 장로들에게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반대측 장로들은 이면수 목사의 재신임투표 불이행이 교회
#사례1 2년 전 군산노회는 교단 탈퇴로 잃을 뻔했던 헤브론교회를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노회 품으로 돌려놓았다. 헤브론교회는 군산노회가 1980년대에 특수선교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이후 군산노회는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회합병에 이어 교단탈퇴까지 강행하면서 교회 재산소유권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사법 최종심에서 마침내 교회를 되찾는 결실을 이룬 것을 계기로 군산노회는 총회에 교단탈퇴 부동산 매매금지 등에 관한 헌의안을 상정하기도 했다. #사례2 안동노회는 성일교회를 최근 매각해 경북 신도청 소재지에 교회를 세우기 위한
강원노회는 4월 1~2일 철원제일교회에서 제132회 정기회를 열고, 오는 104회 총회에 총회임원 선거에 런닝메이트제도 도입을 헌의하기로 했다.노회는 제104회 총회에 농어촌교회의 교역자 충원 문제, ‘GMS 선교헌신의 날’을 지정해서 시행하는 안건, 농어촌선교 특별위원회 구성 헌의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총회총무의 역할 개선을 위한 헌의안도 올렸다. 또한 노회원들은 총회총무가 교단 안팎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교단 내 업무를 관장하는 총무와 대외 업무 전담 총무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총회에 상정했다.한편,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이진석)가 4월 10일 회의에서 김영우 전 총신대 총장의 소청심사 안건을 다루지 않기로 했다.김영우 전 총장측은 지난 4월 5일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하여 일신상의 이유로 심사위원회 회의에 출석할 수 없으니 심사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같은 김 전 총장측의 요구를 받아들였으며 해당 안건을 차기 회의로 미루기로 했다.소청심사위원회는 징계처분을 받은 교원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회의를 열어서 심의하되 회의 석상에 청구 당사자나 대리인(변호사)이 출석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
뇌졸중으로 3년째 투병 중인 전 총신대선교대학원 교수 강병문 목사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금 전달식이 4월 1일 총신대선교대학원 채플시간에 있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용규 총장직무대행과 한태식 원우회장이 강 교수의 아내 김항라 사모에게 성금을 전했다. 선교대학원과 총신대학교는 3월 18일 1차로 헌금을 모았으며 박 직무대행과 졸업생들의 후원금을 보탰다. 선교대학원 교직원과 원우들은 전달식과 함께 강단으로 나와서 강병문 교수의 회복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강병문 교수는 지난 2017년 과중한 업무 가운데도 1000일 새벽작
성경적 교회직분제도를 살피고 현재 한국장로교회의 운용실태를 반성해 보는 학술발표회가 열렸다.한국장로교신학회(회장:안명준 교수)는 3월 23일 과천소망교회에서 ‘한국장로교회와 교회직분제도’를 주제로 제33회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임기제를 반영한 장로교 헌법 제안을 위한 기조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승구 교수(합신대)는 ‘항존직’(恒存職)과 ‘안수’에 대한 바른 의미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사도시대에는 사도와 선지자들과 복음 전하는 자들과 같은 비상직원들(extraordinary officers)이 있었으나 이후 교회 시대
지난주 jtbc 방송은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의 실상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성범죄로 처벌을 받은 목사가 79명이었는데, 그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측에 소속된 목사가 14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습니다. 방송은 성범죄를 저지른 목사들이 여전히 목회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지적했습니다. 이에 예장합동 총회 총무는 성문제를 일으킨 목사들을 발본색원해서 치리하고 대책을 마련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총회 역사 가운데 성문제로 목사가 치리를 받은 기록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이전의 목사들이 지금보다 성문제에 대하여
올 한 해, 한국사회를 웃게 한 한국교회의 기쁜 뉴스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0여 년 전 온 세계에 좋은 소식을 전하러 오셨던 예수님의 모범과 달리, 한국교회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매번 실패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국사회에 소망과 희망을 주는 뉴스를 한국교회가 많이 생산해내길 기대한다.본지가 정한 2018년 교계 10대 뉴스는 ▲남북정상회담으로 꽃 핀 평화의 시대 ▲미투운동, 교회 성폭력 퇴치의 불씨 ▲연합, 올해도 실패 ▲명성교회 세습 등 한국교회도 주목한 교회의 민낯 ▲이단사이비 교주들의 인과응보 ▲
일제강점기 강압적인 신사참배 정책에 반대하고 겨레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기독인들을 핍박한 장소로 악명 높던 구 의성경찰서가 마침내 한국교회 수난의 상징으로 대변신을 앞두게 됐다. 의성군(군수:김주수)이 11월 16일 개최한 의성항일운동기념관 권리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향후 사업방향을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건립으로 결론 내렸다.그동안 의성군은 구 의성경찰서 건물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안으로 다양한 대안들을 연구해왔다. 구 의성경찰서는 현재의 경찰서 건물이 완공되
서인천노회 임시회, 치리회로 전환했으면 즉결“새소망교회 공동의회 ‘교단탈퇴’ 결의도 무효” 서인천노회는 김다정 목사를 면직할 수 없었을까.성추문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새소망교회 김다정 목사를 사직 처리한 지난 11월 26일 서인천노회(노회장:최석우 목사) 임시회는 석연치 않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먼저 당시 노회원들은 김다정 목사 처리 건을 놓고 격론을 벌이다, 총회감사부 총무 이은철 목사의 조언에 따라 면직이 아닌 사직 처분을 내렸다. 이은철 목사는 “즉결처단으로 김다정을 면직을 하려면 재판회로 바꿔야 하는
(정요석 지음 / 영음사 펴냄) 도르트신경 해설서다. 1618년 네덜란드 국가의회는 네덜란드, 영국, 스위스 등 8개국 26명의 신학자들을 초청해서 아르미니우스의 가르침을 따르는 항론파의 주장을 평가했다. 6개월 간의 회의 끝에 결론이 났다. 항론파 목회자들은 면직됐고, 소위 튤립(TULIP)으로 통칭되는 칼빈주의 5대 교리가 세워졌다.400년 전에 만든 도르트신경은 양이 많고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저자는 도르트신경이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평이하게 작성됐다고 알
서인천노회(노회장:최석우 목사)가 성추문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새소망교회 김다정 목사를 사직 처리했다. 또 새소망교회 담임 김영남 목사도 제명했다. 하지만 새소망교회가 임시회 하루 전인 25일 교단 탈퇴를 결의했을 뿐 아니라, 서인천노회 또한 김 목사 부자 처리 과정에서 수차례 미숙한 행태를 보이며 법적 논란 가능성을 열어놓았다.서인천노회는 제72회 제1차 임시회를 11월 26일 경기도 부천시 삼도갈비에서 노회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주요 안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다정 목사 권징처리 건’과 ‘김영남 목사 조사
총회임원회 성명서 ... "사태 예의주시, 재발방지 보완책 마련하겠다"피해자측 "총회, 면직하라"...김 목사 "깊이 사과, 사건 과장돼 안타까워"인천 소재 모 교회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총회임원회(총회장:이승희 목사)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단 구성원이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사건에 대해 교단차원에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이번 목회자 성추문 사건이 목사 개인의 문제로 취급하기에는 사태가 심각하고, 이를 통한 교단 및 한국교회에 미칠 악영향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총회임원회를 신속하게 움직이게 한 것으로
경상노회(노회장:김종열 목사)가 제189회 정기회를 10월 15∼16일 창원왕성교회에서 개최했다.▲목사안수:김준석 송염광 이동형 ▲강도사인허:최인구 김영태 오순길 이문기. 광주노회(노회장:전광수 목사)는 제118회 가을정기회를 10월 16일 광주미문교회에서 열고 노회 임원이나 총회총대로 입후보할 장로는 임직 후 5년이 지나야 하는 것 등으로 규칙을 수정했다. 시찰회는 기존 6개 시찰에서 나주시찰 남부시찰 동부시찰 서부시찰 중부시찰 등 5개 시찰로 조정했다. 또한 최종원 목사(광주반석교회)를 비롯한 일부 노회원과 소속 교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