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이 총회라는 큰 프레임 속에서 어떻게 세워져 가는지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제105회 총회에 처음으로 총대로 참여한 박승해 장로(중전주노회·전주동부교회)는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직장인이라는 제약 때문에 그간 한 번도 참관하지 못했던 총회에 정식 회원으로 참석해 권리를 행사한다는 설렘과 기대가 컸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로 인해 오히려 예년과 전혀 다른 생소한 경험들을 해야 했다.“온라인으로 총회가 진행되고, 제한된 시간에 회무를 처리하려다보니 많은 과정이 유인물로 대체되고, 꽤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샛강 미래자립교회 살리는 작은 걸음 계속돼야 한다”목회자 생활비 지원사역, 관심 단계 넘어 실효적 운동성 갖기 시작“자립사역은 부담 아닌 소망” 총회·신학교·교회 유기적 연합 중요총회교회자립개발원(법인이사장:오정현 목사)과 함께 자립화 사역을 점검하는 연중기획 ‘한국교회 샛강을 살리자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편의 기획을 통해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의 사역을 소개하고 현장 목회자들이 원하는 자립사역의 방향을 들었다. 또한 전국 8개 권역위원회와 각 노회자립위원회를 취재하며, 지역별 자립사역의 현실과 모범적인 노회자립위원회를
열린문성경연구원은 5월 18일부터 13주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 전주동부교회(김종철 목사)에서 귀납적 성경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리폼드성경교육원 대표 공인식 목사(큰사랑교회)가 강사로 나서, ‘바울신학의 절정’으로 불리는 에베소서를 다룬다. 오전에는 성경본문 연구 및 적용과 토의로, 오후에는 설교연계작업으로 진행된다.공인식 목사는 “관찰과 해석 그리고 적용을 통해 에베소서에서 하나님이 의도하신 메시지를 발견하고 진리의 보화를 캐내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며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교회지도자들이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식이 11월 6일 익산 동산교회에서 거행됐다.전계헌 목사는 완주군 경천면에서 태어나 전주동부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광신대와 총신신대원 졸업 후 군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광주성일교회와 군산개복교회를 거쳐 1982년 익산 동산교회에 부임해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37년간 사역했다.이 기간 이리노회장 전국호남협의회장 전북신학교학장 총회군선교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제102회 총회장으로 선출되어 봉직한 바 있다.
경기노회(노회장:황연호 목사)는 10월 15일 석관중앙교회에서 제193회 정기회를 개최했다.▲목사안수:조주호 문민영 이대호 이기복 김윤정 이병조 장재원 주윤호 김의경 류재권 서진원 남성섭 김용재 ▲강도사인허:이승수 김원태 양희진 차승현 한재식 박현준 ▲목사이거:황현수(경안) 명경현(황동) 신상국(남서울) 최중훈(평양제일) 유사무엘(중전주) ▲목사이래:김윤호(성남) 최은준(성남) 석세혁(수경) 박명혁(중서울) 김희수(중서울) 신용(중서울) 김종기(서울) 박창일(서울) 박요섭(대전) 김지수(경기서) 조성열(평양제일) 조성민(동서울) 최
헌법 시행▲대회제 실시의 건=현행대로▲지방신학교 정년준수의 건=헌법대로헌법 개정▲목사와 장로 정년 조정의 건=5인 연구위원회 조직(위원 구성은 정치부)▲헌법 권징조례 42조 교단 탈퇴의 건=헌법대로▲6개월 이상 결석 교인에 대한 교회인원 총수 포함의 건=헌법대로▲군목후보생 관련 헌법(정치 제4장 제2조, 정치 제15장 제1조) 수정의 건=현행대로▲목사의 자격을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에서 ‘기혼자로서 자기 가정을 다스리며’로 개정의 건=헌법대로▲해외 노회의 총회총대 자격 완화의 건=기각▲총회재판국 판결을 총회 본회 보고시 그대로
헌법 시행1. ‘대회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년 후 전면 시행헌법 개정1. 교인 총수 : 교회 예배 결석 6개월 이상이면 교인총수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2. 군목후보생 : 헌법(정치 제4장 제2조, 정치 제15장 제1조) 수정3. 목사 자격 : 헌법정치 제4장 제2조(목사의 자격)에서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를 ‘기혼자로서 자기 가정을 다스리며’로 개정4. 총회 헌법 오,낙자 등 오류 개정5. 정년 : 목사와 장로 은퇴시기 75세 연장 및 장로 임직 나이 32세 하향 조정. 농어촌교회 시무장로 연령 75세로 연장. 항존직 정년
철저한 신앙 고백, 긍지의 복음전선 구축하다초기부터 왕성한 신앙 열정 바탕 공동체 이끌어 … 삼신학교 세워 민족교육 강화익산시 삼기면 서두리는 불교 영향력이 몹시 강력한 지역이다. 이런 동네에 120년 전 복음이 들어와 자리 잡고, 오늘날까지 막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을 수 없다.서두교회(박상철 목사)의 설립은 1898년 11월에 이루어졌다. 이 마을에 살던 정정보가 전주에 나갔다가 마침 노방전도 중이던 미국남장로교 전주선교부 소속 테이트(한국명 최의덕) 선교사를 만나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게 된 것이 시작이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오정현 목사)이 8개 권역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지난 3월 10일 서울권역을 시작으로 28일 서북권역까지 발족시키며 권역위원회 조직을 완료했다. 이제 8개 권역위원회는 지역의 상황에 맞는 작은 교회 자립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대경권역위원회는 3월 22일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목사)에서 발대식 및 학자금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위원장은 권성수 목사가 선임됐다. 권성수 목사는 부친이 교회를 개척한 어린 시절에 힘들었던 것을 회상하며 미자립 교회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공감했다. 권 목사는 “총회교회자립개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은 3월 27일 익산 천광교회에서 전북권역위원회 발대식과 학자금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지역 16개 노회 임원들과 자립위원들이 참석해 지역교회들을 건강하게 세우는데 한마음이 될 것을 다짐했다.전북권역위원회는 이리노회 소속 안홍대 목사(천광교회)가 위원장을 맡고, 유태영 목사(전주서광교회) 라상기 목사(정읍서광교회) 봉상태 목사(서머나교회)가 부위원장, 강용덕 목사(천성교회)가 총무,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 서기, 김형원 장로(전주동부교회)가 회계를 맡아 섬긴다.이날 예배는 봉상태 목사 사회,
해마다 전북 소재 고등학교 기독중창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북지역 고등학교 찬양경연대회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전주동부교회가 오랫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복음화와 기독동아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고 있는 행사이다.사실 올해에는 전주동부교회가 갈등과 분열이라는 큰 파란을 겪은 시점이었다. 더욱이 새로운 담임목사를 청빙하는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교육위원회(위원장:김남기 장로)가 주축이 되어 행사를 강행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은 멈출 수 없다는 공감대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이번 대회에는 기전여고 마하나임, 전주여고와 전일고가 연
경기노회(노회장:원용식 목사)는 제191회 정기회를 10월 16일 성복중앙교회에서 개최하고 동성애(퀴어축제 등) 관련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노회규칙을 개정해 ‘총회 총대는 위임목사로 전입 5년 이상으로, 장로는 장립 5년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밖에 주교연합회 자문위원은 임원회가 추천하기로 했다.▲목사안수:백요한 류명한 김연철 김선교 유진산 나상준 송성국 김승래 조경민 김문진 조현진 이반석 황준선 양기태 이병길 ▲강도사인허:장재원 주윤호 이재현 이기복 남성섭 ▲목사이거:이재섭(남부산남) 이재환(평양
제103회 총회가 지난 회기 동안 진행한 소송 34건을 재판국 판결 원안대로 받았다.지난 회기 동안 진행한 재판은 수임 17건과 상설 17건 등 총 34건이다. 이번 재판의 특징은 동일한 사건이 중첩됐다는 점이다. 서울북노회 4건, 구미노회 3건, 이리노회 4건 등 상당수가 동일 노회와 동일 사건이다. 따라서 실제적인 분쟁 건은 15여 건으로 압축된다. 재판은 쌍방이 있고, 양측 모두 총회 재판국에 문을 두드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번 재판의 또 다른 특징은 상당수 사건이 쌍방 합의로 마무리 됐다는 점이다. 서울북노회 꿈이있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