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C 웹플랫폼, 복음 콘텐츠 집합소
공연, 집회, 캘리그라피 등 담아 안내

복음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한데 모은 새로운 기독 문화 플랫폼이 탄생했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김관영 목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독문화사역단체들이 연대한 ‘GNC(Good News Contents)패밀리’가 한국교회 목회자라면 누구나 쉽게 교회 사역과 문화목회에 각종 복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GNC 웹(Web)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은 GNC패밀리가 추천하는 복음 콘텐츠와 더불어 함께하는 아티스트, 문화공간 그리고 행사 등을 소개하고 안내한다. △기독 댄스 △어린이 뮤지컬 △집회(찬양+간증 등) △캘리그라피 △쇼핑몰 △찬양 콘서트 △영화 △영화관 △공연장 △카페 △복음 뮤지컬(투어) △교육(아카데미) △청소년 캠프 등 여러 장르의 다양하고 검증된 복음 콘텐츠가 담겼다.

오는 10월 4일 오픈을 앞두고 GNC 웹플랫폼(www.gncf.co.kr)에 참여한 주요 콘텐츠들을 미리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9월 11일 서울 청담동 광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3회 GNC포럼’에서는 웹플랫폼 활용법 시연에 이어 기독 댄스팀 ‘델로’(Thelo)의 댄스 무대와 ‘드림라이프’의 클래식이 어우러진 간증 콘서트, 극단 ‘광야’가 새롭게 창작한 찬송극 <The HAND> 공연 등이 선보였고, 10월 18일 개봉하는 다큐 영화 <프리 철수 리>가 상영됐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청현재이’의 캘리그라피 체험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광야아트미니스트리 총괄본부장 윤성인 선교사는 “1~2회 포럼 당시 복음 콘텐츠를 소개하고 배포하며 이것들을 담아 공유하는 웹 플랫폼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모였고,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과 연대해 출범하게 됐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신뢰받는 복음콘텐츠들을 소개함으로써 한국교회 문화사역의 확산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 추후 더욱 다양한 복음콘텐츠를 창작하고 생산하는 단체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GNC포럼은 2019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이듬해 제2회 행사까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문화목회에 대한 컨설팅과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행사에는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성원 목사)가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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