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예식서〉 발간감사예배 드리기로

교육부(부장:노경수 목사)가 2월 23일 총회회관에서 제8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3월 사모세미나, 6월 교역자하기수양회 등 상반기 중 예정된 행사와 관련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

3월 13~1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권순웅 총회장이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며, 소강석(새에덴교회), 민찬기(예수인교회), 김영복(사랑과평화의교회) 목사가 저녁부흥회 강사로 나선다. 또 김종원(포곡제일교회) 이권희(신일교회) 목사가 새벽기도회를, 김일영 목사(동행교회)가 폐회예배를 인도하며 문경희 사모(동아교회)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6월 12~1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진행 예정인 ‘제54회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강사진도 후보를 선정해 접촉에 나섰다. 또한 이날 수양회를 주관할 여행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건도 논의할 예정이었다. 임원들은 제출된 서면 자료만으로 판단이 쉽지 않아, 다음 회의에서 각 여행사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듣고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농어촌 목회자 부부수양회, 군목수양회 등 타 부서 행사와 비교해 교육부 행사에 배정된 예산이 부족해 후원 부담이 크다는 애로사항을 나누며, 사모세미나와 교역자하기수양회에 각 1000만원씩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을 청원하기로 했다.

교육부장 노경수 목사는 “여러 가지 행사를 앞두고 있지만, 모든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나가면 아름다운 열매 맺는 기회가 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이 밖에 최근 감수를 마친 <표준예식서> 발간 및 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이에 앞서 임원들과 집필자 간 연석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역시 1000만원 추경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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