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트루니에/포이에마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하는 책들은 많다. 하지만, ‘내가 무언가 놓치고 산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과 함께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들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알게 모르게 그런 여운을 남긴다. 한국선교현황을 분석하고 발표하면서, 선교사의 고령화 문제를 경제적인 차원에서 단편적으로 다루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체감하게 되었다. 노년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합적이기에 더욱 세심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폴 트루니에의 는 이러한 세심함과 깊이가 느껴지는
경기노회경기노회(노회장:이용재 목사)가 4월 16일 서울 정원교회에서 제202회 정기회를 열고, 남석필 장로(맑은샘광천교회)를 제109회 총회부회계 후보로 추천했다. 정기회에 참석한 265명의 노회원들은 정치부 보고 시간에 남석필 장로에 대한 총회 부회계 후보 추천 건이 상정되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남석필 장로는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믿으며 경기노회와 노회 소속 교회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총회부회계로서 총회 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도록 노력해, 하나님이 보기시에 심히 좋았더라고 평가받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에덴동산을 잃어버린 인간은 자신의 공간 확장이라는 탐욕을 갖게 됐다. 그리고 그 탐욕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싫었다. 그들은 바벨탑을 세워 노아홍수 때와 같은 심판을 면하려고 했고, 하늘에 닿아 하나님의 이름 대신 자신들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려고 했다. 땅의 공간에 대한 지배의 욕망은 하나님이 계신 하늘의 공간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진다.인간은 발전하는 기술혁명과 산업혁명을 통해 땅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갔다. 이른바 스스로의 지배력으로 땅끝에 이르고자 했고, 이제 하늘 공간까지 넘보려 한다. 그것이 가상공간이다. 이는 컴퓨터로
교회로 나아오는 성도들의 손에 커다란 봉지가 하나씩 들려 있다. 양손에 봉지를 쥐고 오는 이들도 있다. 부활주일이던 지난달 31일 대구 범어교회(이지훈 목사) 앞의 풍경이다.범어교회는 이날 기독신문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행복한 출근길’ 캠페인에 함께했다. 한 주 전 예배 광고 시간에 캠페인을 소개받은 성도들은 집으로 돌아가 잘 입지 않는 옷가지와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잡화, 안 쓰는 생활용품 등을 찾아 챙겨왔다.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어진 기증캠페인 기간 433봉지의 물량을 수거했는데, 그 안에 든
경동노회경동노회가 4월 9일 경주성광교회(김중석 목사)에서 제161회 정기회를 열고, 장재덕 목사(영천서문교회)를 기독신문사 이사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장재덕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기독신문 이사장 후보로 추천해주신 영천서문교회 당회와 경동노회 총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독신문은 지난 60년 동안 교단 대변지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사장으로 취임하면 교단과 선교지, 그리고 신학교와 각 지교회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일들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다. 함께 기뻐하고 치유하는 교단지, 정론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인간은 생명나무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들은 공간 확장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생명나무의 시스템을 계속 혁신해야 했다. 이것이 산업혁명이다. 영국의 1차 산업혁명은 많은 양의 모직생산이 가능하게 했고, 증기기관차 발명으로 내륙의 공간을 확장시켰다. 영국이 1차 산업혁명을 주도했지만 공간을 지배하는 주도국가가 된 것은 미국이었다. 2차 세계대전이란 전쟁의 고통 가운데 특수를 누린 것이 기회가 됐지만, 공간을 지배하고자 하는 혁신의 힘을 미국이 갖고 있었다.증기기관과 자동차의 시대가 열리자 영국은 1865년 빅토리
(로렌스 형제/ 사자와어린양, 2024)17세기 프랑스의 한 수도원에서 평생을 하나님을 추구하며 살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가 300년 넘게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책 의 주인공은 우리에게 ‘로렌스 형제’라 알려진 수도사 니콜라 에르망(Nicolas Herman)이다. 이 책은 로렌스 형제가 26세에 수도사가 되어 77세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하나님의 임재를 자기 삶에 구현하기 위해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의 기록이다. 출생 날짜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을 만큼 무명이었던 로렌스 형제는 수도
군산노회군산노회는 제85회 정기회를 4월 2일 수송동교회에서 열고 노회 상비부에서 재단부를 삭제하고 규칙에서도 재단부 임무 내용을 삭제했다.▲노회장:김봉욱 목사(수송동교회) 부노회장:강태훈 목사 장석권 장로 서기:박진욱 목사 부서기:강원준 목사 회록서기:박선우 목사 부회록서기:홍인수 목사 회계:이정부 장로 부회계:채지선 장로 ▲총회총대:김봉욱 백종성 시현식 석경식(이상 목사) 장석권 정기해 박병열 이정부(이상 장로) ▲총회실행위원:김봉욱 목사 ▲기독신문이사:김봉욱 목사 ▲GMS이사:시현식 목사 ▲전북신이사:백종성 김철호 시현식 목사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인간은 하늘의 복이 막히자 땅의 공간을 확장하고 지배하는 힘으로 부를 확대했다. 공간 확장에 대한 생각을 가진 국가와 개인은 서로 갈등하고 충돌한다. 그 가운데 공간지배력을 가진 자들이 부를 소유했다.로마제국의 지중해와 유럽의 공간 확장 이후, 더 넓은 바다를 지배하려는 꿈을 품은 대항해시대가 열렸다. 공간과 공간을 바닷길을 통해 연결한 것이다. 범선 나침반 등의 기술이 등장했고, 이는 먼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대항해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르네상스라는 문명과 부를 가져왔다. 이후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대항해시
“교회여 일어나라! 대한민국 일어나라!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부활절퍼레이드 공동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 가운데서 소리 외쳐 소망했다. 참석자와 시민들은 한국교회의 앞날과 나라를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부활을 기쁨을 함께 누렸다.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장종현 목사)가 부활절 전날인 3월 30일 ‘Go Togetg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이란 주제로 부활절퍼레이드를 개최했다. 행사는 60여 개팀, 1만 5000여 명의 행진 인원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부활의 행진을 함께했다.퍼레이드는 작년을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기뻐하는 노래가 울려 퍼졌다. 부활주일을 맞아 전국 교회들은 각 지역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성도들은 죽음을 이기고 사랑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한반도와 세계에 생명과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했다.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 교회들은 화합의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부산광역시 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 경성대학교 운동장에서 목회자와 성도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라 함께 가자’는 주제로 개최됐다. 그동안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강안실 목사)와 부산교회총
(척 스미스/홀리북스)과학기술과 미디어가 날로 발전해 인간이 세상의 모든 이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시대다. 그러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비롯된다. 그 밖의 것에 뿌리를 둔 앎은 참다운 지혜가 아니어서 언젠가는 거짓이 드러나게 된다.신자의 경우 비록 하나님에 대한 의식을 놓고 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바쁜 일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소홀하기 쉽다. 하나님의 지혜 없이 계획한 대로 일이 잘 진행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다가 난관에 부닥치거나 고난이 닥쳐서야 하나님의 은혜가
앞으로 몇 번에 걸쳐 세상에서 국가와 개인의 부의 원리를 먼저 설명한 다음, 하나님의 부의 원리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겠다.에덴동산에서의 부는 생명이었다. 에덴에는 생명나무를 중심으로 네 개의 강이 흐르고 있었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땅에 두루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해야 했다. 모든 땅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으며,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복으로 충족됐다. 생명의 부가 하나님 나라 공간 안으로 확장됐다.그러나 아담의 타락 이후 땅은 저주받았고 아담은 에덴에서 추방당했다. 하나님의 부로부터 추방당한 인간은
3월 31일 부활주일을 맞아 한국교회가 연합예배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님의 부활을 선포한다. 올해는 세상을 향해 위로와 화평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24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장종현 목사)는 3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개최한다.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다. 준비위원회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에서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대안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라는 사실을 선포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며 “예배를 통해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복음의 중심입니다. 신앙고백의 요체입니다. 지상 모든 교회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교회가 전하는 강력하고 유일무이한 메시지입니다. 새생명의 시작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 15:22)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우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