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교, 69회기 제7차 임원회
찬율연구원ㆍ해외성경학교 등 예정
전국주교 임원들이 전국대회와 신년교사세미나 등 연초 진행한 행사를 결산하고, 상반기 추진할 사업들을 점검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방훈 장로, 이하 전국주교)가 2월 29일 총회회관에서 69회기 제7차 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업을 보고한 총무 이병하 장로는 1월 개최한 전국대회에 5개 부문에 213노회 3683명의 학생들이, 신년교사세미나에 3개 지역에서 총 771명의 교사들이 각각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음을 알렸다. 특별히 처음 세 곳에서 나눠 열린 교사세미나에 대해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별 참여도가 늘었다는 평가도 공유했다.
이어 상반기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이하 찬율연구원)이 3월 9일 남서울중앙교회에서 개강 및 현장강의를 진행하며, 16일과 30일 두 주간 온라인강의를 진행한 뒤 4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수료식을 하는 것으로 과정을 마친다. 수료식 후 찬율연구원 이사장 이·취임식도 개최한다. 신임 이사장으로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취임할 예정이다.
전국주교는 5월 13~16일 3박 4일간 필리핀 안티폴로 방카스크리스챤교회에서 현지 학생 120~150명,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해외어린이성경학교 및 교사강습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 5~9일 베트남 나트랑에서 교사 및 지도자 수양회를 갖기로 잠정 확정하고, 3월 초 홈페이지에 입찰 공고를 실시키로 했다.
김방훈 회장은 임원들에게 “우리는 ‘전국주교’의 이름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다음세대를 세워가기 위해 모였다”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을 감당한다는 마음으로, 부르신 목적에 합당한 모습인지 되돌아보고 점검하면서 잘 섬겨갔으면 좋겠다”라고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