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이 땅의 청년들과 캠퍼스를 위해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청년의 시기는 언제나 불안정하고 환경에 휩쓸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청년들은 부모 세대들보다 훨씬 더 혼란한 상황 속에 놓여 있음을 봅니다. 우리의 청년들에게 은혜를 부어 주셔서 인생의 참 진리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생명을 경험하게 해주옵소서.

먼저는 한국 교회의 청년대학부를 위해 기도합니다. 청년대학부를 섬기는 사역자들에게 분명한 소명과 지혜를 주셔서 청년들의 신앙 성숙을 도울 힘을 주옵소서. 또한 청년대학부 예배와 모임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해주옵소서.

캠퍼스에서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선교단체들과 간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새 학기 신입생 연결을 위해 수고하는 학생 리더들과 간사님들의 사역에 은혜를 부어 주셔서 복음이 필요한 영혼들이 각 선교단체를 통해 잘 훈련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준비되게 해주옵소서. 또한 캠퍼스 가운데 활동하는 이단 세력들을 결박하시고 저들의 계획이 얼마나 어리석은지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주셔서 우리나라의 대학에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대학생들과 한국 교회가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잘 섬겨서 복음을 만나고 생명을 얻는 복을 경험하게 해주옵소서.

청년들이 복음과 교회를 외면하고, 취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참된 가치가 주님 안에 있음을 발견하게 해주옵소서.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세속적 가치와 사상들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한국 교회가 복음의 다음 세대를 잘 준비하기 원합니다. 한국 교회가 청년들을 복음으로 훈련하는 데 꼭 필요한 캠퍼스 선교에 관심을 두고 선교단체들과 협력하게 하시며, 청년들이 잘 성장하여 한국 교회가 계속해서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게 해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캠퍼스의 주인 되시고,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의 인도자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DFC(제자들선교회) 대전지구 대표 김정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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