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코로나 이후 다음세대를 고민하다⑨ 총회적 차원에서의 지원과 협력
[교육칼럼] 코로나 이후 다음세대를 고민하다⑨ 총회적 차원에서의 지원과 협력
양재권 부장(총회 교육전도국)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0.08.10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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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

양재권 부장(총회 교육전도국)
양재권 부장(총회 교육전도국)

지난 2월부터 세계적 유행이 된 코로나19는 이제 일상이 되어 흔히들 ‘뉴노멀’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그만큼 세균성 전염병 앞에서 사람은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교회는 물론 국가를 넘어 세계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그 중 교회의 타격을 집중해본다면 실제 현장예배의 참석 성도 감소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일학교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의 다음세대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가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먼저, 노회와 권역별, 나아가 총회적 차원에서의 대안을 고려해 보자.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면 이제는 개교회 중심이 아니라 노회적, 권역별, 총회적 차원에서 연대의 중요성이 크다. 개교회 차원에서 접근하면 거대해 보이는 문제도 노회적, 총회적 차원에서 접근하면 문제의 해결점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주일학교 교육에 많은 영향을 주는 교사교육의 문제 또한 개교회 차원에서의 교육도 필요하지만 노회적 차원과 나아가서는 권역별 차원인 영남지역, 호남지역, 중부지역 교사강습회도 고려해 볼만하다. 이러한 지역별 교육이 총회의 정책적 차원에서 체계적 교육과 배려를 받게 된다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총회적 차원에서의 교육적 지원을 적극 활용하자.

총회에서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을 위해 생명의 빛 공과 교사용 교재를 통해 공과지도법, 교사교육, 교사반목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총회교육.com에서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실제적인 자료들을 업로드하고 있다. 교사훈련 교육과정으로 주교교사통신대학의 준교사과, 정교사과, 특별과정을 고려해 볼만하다. 또 104회기에 발족된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의 사업들 중 다음세대부흥콘퍼런스 원데이 세미나와 ‘코로나 이후 교회교육을 디자인하다’ 포럼, 학생지도부의 원테이 온·오프라인 캠프, 교육부의 영어 온라인 캠프도 있다. 이러한 다음세대에 대한 대안들을 수용하고 교회에 적용해간다면 다음세대 교육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셋째, 거시적 안목에서 연합하고 협력해 나가도록 하자.

모든 상비부와 위원회가 단회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총회산하 교회에 교육정책을 제시하고 교육적 방안들을 지원하는 위기대응대책본부로서의 역할을 제안한다. 종합적 교회 상황의 불확실성에 대해 컨트롤타워가 요청된다. 한국위기관리재단에서, 초교파로 모인 워크샵에서 GMS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GMS는 위기대응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단기계획, 중기계획을 세우고 이제 장기계획으로 들어가고 있다. 비단 이러한 것은 선교사들을 위한 대책에만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제 다음세대를 위한 위기대응대책본부가 설치되고 운영되어야 한다. 주일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미디어를 제작하고 교육 콘텐츠와 가정학습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이제 거시적 안목에서 연합하고 협력해 어려운 교회들을 돕고 교사들을 세울 수 있는 정책과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추진되고 결실하면 다음세대의 부흥을 견인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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