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회신설노회소위원회(위원장:김영구 장로, 이하 충남신설노회소위)는 12월 11일 총회회관에서 3차 회의를 열었다.충남신설노회소위는 지난 11월 13일 회의에서 ‘신설 노회 설립을 청원한 26개 조직교회에 11월 30일까지 당회록을 제출받기로’ 했다. 위원회의 지시를 받은 교회들은 지난 28일 일괄적으로 당회록을 총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장 김영구 부총회장과 임병재(서기) 신종철(총무) 목사는 접수된 당회록을 확인하고, 오는 18일 신설 노회 설립을 추진하는 주요 인사들과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3년 동안 노
전국남전도회연합회에서 자체 신문을 발행하는 것과 관련해 기독신문사 이사회가 총회임원회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기독신문사 이사회(이사장:김정설 목사)는 12월 6일 총회회관에서 108회기 1차 임원회를 가졌다. 회의에서 임원들은 전 사장 최무룡 장로 관련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 보고, 재판에 따른 변호사비 지출로 인한 이사회 재정 문제를 논의했다. 2021년 7월 기독신문 이사회에서 해임된 최 장로는 총회유지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지만 지난 11월 16일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김정설 이사장은 “승소했지만
한국교회 주요 15개 교단과 기독교방송(CBS)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범국민운동을 시작한 지 2주년을 맞았다. 수십 년 동안 지속된 저출산의 물꼬를 아직 되돌리지 못했다. 하지만 교회와 성도 중심으로 ‘다둥이 가정’이 늘어나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출산돌봄 국민운동에 앞장선 교단 및 지역 목회자들이 CBS 주관으로 12월 10일 새에덴교회에서 2주년 감사예배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도회를 드렸다. 이 자리에 한덕수 국무총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 정관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국가
총신 사태를 바라보면서 우려했기 때문일까. 칼빈대학교에서도 이사회 구성에 대한 이의제기가 나오고 있다. 칼빈대 출신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이사 자격을 총회 소속 목사와 장로(또는 성도)로 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발단은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임경만 장로가 ‘예장통합 교단 소속’이란 지적에서 시작됐다. 임경만 이사장은 현재 5년 임기의 이사를 3회째 맡고 있다. 이사장으로서 2021년 12월 26일 임기를 시작해 오는 2026년 12월 25일까지 사역한다. 임 이사장은 김진웅 목사가 시무했던 은석교회 출신이다. 199
하남교회(방성일 목사)와 장수돌침대(최창환 회장)가 저개발국가 결핵퇴치 사업에 적극 나섰다.사단법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총재:최창환)는 12월 1일 하남교회에서 제7회 생명나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생명나눔의 밤’은 결핵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처음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후 4년 만에 콘서트 형식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하나님교회 방성일 목사는 결핵퇴치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도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했다.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ZERO T
울산 대영교회가 총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대영교회 조운 목사와 성도들은 12월 10일 주일예배 시간에 총신대 박성규 총장을 초청해 “교단의 영적 지도자를 잘 양육해 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총신발전기금을 전한 조운 목사는 “대영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총신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대영교회 당회원과 성도들은 앞으로도 하나님 앞에 귀한 인물을 키우기 위한 투자와 헌신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특별히 한국교회의 영적 지도자를 키우는 총신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영적 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도 성탄을 기뻐하는 불빛이 켜졌다.국회조찬기도회(회장:이채익 의원)은 12월 6일 국회의원회관 분수대 광장에 성탄트리를 세우고 점등식을 가졌다.점등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크리스마스트리의 빛은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을 나타내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빛”이라며 “이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우리 국회가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따스한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도 성탄의 밝은 빛이 “기근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또한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어촌교회사역연구소가 올해도 농어촌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대표 고창덕 목사는 목회 일선에서 물러난 후 투병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쉬지 않았다. 고 목사의 뒤를 이은 김경덕 목사와 수원북부교회 성도들이 적극 지원에 나섰고, 빛과소금의교회(이인권 목사) 수원온누리교회(박호성 목사) 생명나무교회(박인섭 목사) 등이 협력했다.농어촌교회사역연구소(대표:고창덕 목사)는 11월 27~29일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2023년 목회자 부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천 장수 상주 청도 김제
총신대 법인이사회가 제8차 회의에서 이사보선 안건을 다루지 않았다. 일단 내년 2월 5일 열리는 차기 회의에서 이사 보선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지도 미지수다.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화종부 목사)는 12월 1일 사당캠퍼스 회의실에서 2023년 제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안건으로 △2024년도 1학기 전임교원 승진 및 재임용 △감사규정 제정 △교원인사규정 개정 등이 상정됐다.이날 이사회는 지난 11월 6일 소강석 이사가 사임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이사 보선 안건을 논의할지 주목받았다. 공식 안건으로 상정하
“이렇게 김장을 많이 한 적이 없어요. 힘은 들었지만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김치를 담았습니다. 드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담갔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은퇴 목회자의 일터 공동체인 옹기종기가 김장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옹기종기 대표인 김기중 목사와 이주순 사모를 비롯해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목회자와 사모 15명이 3일 동안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았다. 목회자들은 밤 12시까지 배추를 절이고, 눈물을 흘리며 마늘과 생강을 깠다. 사모들은 하루 종일 서서 배춧속에 양념을 넣었다.70세를 앞둔 몸으로 600포기 김장은 힘들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총신산학협력단(단장:김정열 교수)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2023 제조혁신 코리아’에 참여해,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발전시켜온 메타버스 등 여러 기술들을 널리 소개했다.‘제조혁신 코리아’는 사단법인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각종 기업과 단체들의 혁신을 위한 최신 스마트·디지털화 기술들을 선보이는 장이다. 총신산학협력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64개 단체 중 유일한 기독교대학 산하기관이다.
2024년부터 교회들은 ‘코로나19 성적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따라 교회들은 침체, 정체, 회복, 부흥의 다른 길을 걸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팬데믹으로 가속화한 시대와 사회의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팬데믹 기간 내내 강조했던 “교회의 본질에 집중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총회 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는 11월 27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2024년 목회를 준비하는 제19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여 일어나라-2024
총신대학교총동창회가 11월 23일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독교교육과를 졸업한 오정호 총회장과 박성규 총장이 동문으로 참석한 가운데, 한종근 목사(신학과 83학번, 옥련중앙교회)가 신임 회장에 올랐다.한종근 목사는 “우리 동문들을 빛나게 하는 동창회, 사람을 북돋는 동창회가 되도록 하겠다. 모든 동문들이 서로를 위하고 학교를 위할 때 선한 열매가 맺혀질 것”이라고 취임인사를 했다. 한 목사는 정기총회에 앞서 신학과 83학번 동창들과 함께 장학금 1200만원을 박성규 총장에게 전달했다. 신학과83동창회는 20
마음경영학회(회장:강은주 교수)는 12월 9일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에서 ‘북송위기 탈북민의 인권보호와 복음통일을 위한 국내외 상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지성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중국 감금 탈북민 북송 저지를 위한 국내와 국제 인권활동’, 오성훈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북송위기 탈북민과 복음통일준비의 국내 상황 및 목표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자유와평등을위한법정책연구소(이하 법정책연구소)는 11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1대 국회 악법발의자 순위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일수 명예교수(고려대)는 이번 발표가 “의원과 정당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법정책연구소는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법률안 중 기독교 신념에 반하는 70개 법안을 선정했다. 법안을 5개 분야 △성혁명 △가족해체 △생명파괴 △표현의 자유 억압 △친권 침해로 분류한 후, 관련 법률을 발의한 의원 이름까지 밝혔다.윤용근 변호사(법무법인 엘플러스)는 “‘성혁명’ 악법에는 차별금지법안, 군대동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