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총회 전 총무 고영기 목사 “지난 3년간 총회 총무로 봉사하게 하신 하나님과 함께해주신 총회 직원들, 그리고 모든 산하기관과 전국교회 앞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성도들을 돌아보고 말씀 준비와 전도에 최선을 다하므로 목양에 힘쓰겠습니다.”총회 총무직을 퇴임하는 고영기 목사는 감사의 마음을 먼저 표한 뒤 “총무로 3년을 일해보니 총회를 좀 알 수 있었다.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면 총회 변화를 위해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기에 한편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고영기 목사는 2020년 총회 총무로 당선됐으
아프리카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반송서부교회(장학덕 목사)가 우간다 목회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반송서부교회는 9월 10일 유니온미션의 주선으로 내한한 우간다 목회자 40여 명을 초대했다. 우간다 목회자들은 반송서부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며 선교의 비전을 나눴다.예배에서 장학덕 목사는 ‘형제가 동거함이’ 제목으로 설교하며, 인종과 국경을 넘어 주 안에서 믿음의 한 가족을 이룬 즐거움을 누리자고 선포했다. 또한 반송서부교회 에바다찬양단과 워십팀, 부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등이 아름다운 찬양과 공연을 펼쳤다.우간다
낙원제일교회 최병현 원로 목사가 9월 25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만 72세.최병현 목사는 1951년 6월 29일 충남 서산에서 출생해, 총신 77회 졸업 후 1979년 경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7년 전도사 시절 인천중앙교회(현재 낙원제일교회)를 개척해 46년간 성도들과 동고동락했다. 특히 교회 예산의 30%를 선교에 사용해 주파송 선교사 20여 가정을 파송하고 100여 개 농어촌 미래자립교회를 도와 재정적으로 지원했으며, 7개의 지교회를 개척하는 등 선교 사역에 전념했다. 지난해 1월 15일 원로목사로 추대
총신신대원 제92회 동창회(회장:송제동 목사)는 신약성경통독 수련회를 9월 4~6일 세종평화의동산에서 개최했다.보통 동창회 수련회는 친목과 교제를 목적으로 여행 위주로 치르곤 한다. 하지만 이번 92회 동창회는 다시 말씀으로 무장하는 목회자와 사모가 되자는 회장 송제동 목사의 제안에 따라 신약을 통독하는 수련회로 진행했다.동창회원들 첫날 7시간, 둘째 날 12시간 동안 성경을 읽어 신약 전체를 통독했다. 5번의 예배와 식사시간을 제외하곤 수련회 일정 전체를 성경통독하는 데 할애했다. 이어 신약 통독을 마친 둘째 날 밤에는 자정까지
선한 사역을 표방하며 출범한 선장회(회장:이인식 장로)가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선장회는 9월 9일 광주동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회원 부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감사예배와 기념식 및 회원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회장 이인식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선장회는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사회풍토를 극복하고, 믿음의 공동체로서 연합하여 하나님 기뻐하시는 여러 일들을 추진해왔다”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초대회장 심완구 장로도 “단 10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선장회가 어느덧
총신대학교남성합창단(회장:지상섭 목사)은 10월 30일 창신제일교회(주호영 목사)에서 창단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또 2부 순서로 전현직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서 찬양하는 무대를 꾸민다. 이날 모은 감사헌금을 총신대남성합창단 동문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총신대남성합창단은 ‘오직 최고의 수준으로 최고의 찬양을 하나님께’라는 모토로 1973년 창단했다.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순회선교공연을 통해 찬양으로 복음을 전했다. 또 대학생 합창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기독신문사(이사장 김정설 목사, 사장 태준호 장로)는 9월 6일 총회회관에서 가진 ‘기독신문사 CTV(기독TV) 미디어 방송국 개국 감사예배’를 통해 종합 영상 콘텐츠 제작 매체로서 총회와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섬길 것을 다짐했다. 기독신문의 영상 미디어는 2년 전 ‘뉴스G’ 출범으로 시작했다. 뉴스 중심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오다 재정비의 시간을 거쳐 현재 보도, 다큐, 설교, 선교, 사회, 문화 등 종합 영상 미디어로서의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발표한 기독신문사의 영상 미디어 명칭은 ‘기독TV’를 뜻하는 ‘CTV’로 그리스도
온갖 좋은 재료들과 정성을 삼계탕 한 그릇에 담는다. 전주 초청교회(박중원 목사)의 깊고도 푸짐한 삼계탕 맛은 인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수십 년 간 매년 여름이 가까이오면 몇 차례씩 삼계탕잔치를 열어 많은 이웃들을 섬겨왔기 때문이다.올해에도 세 차례의 삼계탕 잔치를 열어 많은 사람들을 대접했다. 5월 17일에 열린 1차 행사에는 500여 명, 8월 23일에 열린 2차 행사에는 7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왔다.3차 행사는 비롯 숫자는 적었지만 의미가 큰 행사였다. 우리 교단 출신 은퇴목사들의 모임인 전북원로회(회장:송휘
칼빈대학교(총장:황건영 목사)가 2024년도부터 신학과 신입생에게 졸업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황건영 총장은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고자 단안을 내렸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최근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신학대 지원자가 줄어드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는 현상”이라면서 “칼빈대학교는 이러한 위기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여 더욱 내실있는 신학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칼빈대학교는 황건영 총장 취임 이후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강소대학’이라는 새로운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다. 조금만 더 하면 잘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불이 나서 많은 것을 태워버렸다. 그 불은 남은 사역의 열정마저도 집어삼키려 한다.전남 고흥에서 목회하던 한융희 목사가 임지를 전북 정읍으로 옮겨, 화호중앙교회에 부임한 것은 5년 전 일이다. 45년 된 예배당은 곳곳이 불안했고, 조립식으로 달아낸 사택은 늘 습기가 차올라 생활이 어려울 지경이었다.더 큰 문제는 다섯 가정 밖에 안 되는 성도들, 그 중에는 90살 100살을 헤아리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과 함께 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도무지 답이 서지
중부협의회가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함께 제108회 총회 준비를 시작했다.중부협의회(대표회장:하재호 목사)는 8월 22일 대전중부교회(조상용 목사)에서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08회 총회를 위한 공천 모임을 가졌다. 중부협 소속 강원 충청 경기(남부) 인천 대전 지역 30개 노회의 노회장과 총대들이 참석했다. 공천 모임과 함께 노회장 취임 축하행사도 진행했다.대표회장 하재호 목사는 “108회 총회에 우리 중부협의회의 오정호 목사님이 총회장으로 일한다. 우리 중부협과 소속한 30개 노회들은 원 팀이 되어 오 목사와
목포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12회 행복목회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도 전국에서 30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행복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열띤 탐구가 이루어졌다.올해 콘퍼런스에는 행복목회를 위한 필수전략으로서 다음세대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목포 사랑의교회가 전개해 온 교육정책들을 새롭게 소개했다. 특히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장소이기도 한 드림채플의 여러 주일학교 공간들을 중심으로, 각 연령대에 맞춘 시설들과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부서별 부흥전략도 제시했다
바다 위에만 섬이 있는 것이 아니다. 깊은 산골에는 거리상으로는 지척에 있어도 서로 오가기 힘들만큼 고립된 마을들이 많다. 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는 바로 그런 전국의 오지마을도 다니며 선교사역을 감당한다.지난 40년 동안 여러 오지순례선교사들과 지교회 청년선교팀들이 며칠씩 배낭을 메고 산간오지를 누비면서, 산촌마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다.올해에도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성복교회 장지교회 은혜교회 사랑스러운교회 독수리기독교학교 등에서 총 20개 이상의 교회팀이 참가해, 강원도 정선과 경북 김천 영주 청송 일대에
대구 드림교회(이정근 목사)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1권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편곡집은 한국찬송가공회의 수록곡들의 반주 부분을 다시 편곡해 구성한 악보집이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 ‘내 진정 사모하는’ ‘아 하나님의 은혜로’ ‘공중 나는 새를 보라’ 등 총 53곡의 회중찬송 반주 악보가 실려 있다.각 곡별로 전주가 삽입된 악보와 전주 없이 연주하는 악보 등 오르간과 피아노를 위한 각 2개씩의 악보를 제공해 교회 반주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회중찬송용
개척교회와 미래자립교회를 세우는 사역으로 유명해진 전주창대교회(조성민 목사)이지만 실제 강점은 다음세대 사역에 있다. 설립 초창기부터 충실한 기독교대안학교인 비전학교 사역으로 지역사회의 신망을 받으며, 교회 안의 다음세대를 키우는 데도 늘 진심을 다해왔다.특히 매 학기 시작 전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하는 ‘자녀교육 부흥회’는 다음세대 사역의 핵심과도 같다.올해 2학기 개학을 앞두고도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주창대교회에서는 ‘부모와 선생님은 최고의 파트너’ ‘우리 아이들은 레벨 업!’을 주제로 자녀교육 부흥회가 열린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