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부흥회와 가족캠프 개최
교육으로 '명문 가문' 세우기 주력

개척교회와 미래자립교회를 세우는 사역으로 유명해진 전주창대교회(조성민 목사)이지만 실제 강점은 다음세대 사역에 있다. 설립 초창기부터 충실한 기독교대안학교인 비전학교 사역으로 지역사회의 신망을 받으며, 교회 안의 다음세대를 키우는 데도 늘 진심을 다해왔다.

특히 매 학기 시작 전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하는 ‘자녀교육 부흥회’는 다음세대 사역의 핵심과도 같다.

올해 2학기 개학을 앞두고도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주창대교회에서는 ‘부모와 선생님은 최고의 파트너’ ‘우리 아이들은 레벨 업!’을 주제로 자녀교육 부흥회가 열린다. ‘1000대를 바라보는 역사적 안목을 가지고 3~4대를 책임질 가정과 가문을 세운다’는 목표아래 성경적 자녀교육의 해법을 제시하며,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만든다.

전주창대교회 다음세대는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대 속에 무럭무럭 자란다.
전주창대교회 다음세대는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대 속에 무럭무럭 자란다.

특히 이 부흥회에 참석하는 가족들에게는 ‘자녀교육 10계명’ 액자가 선물로 주어진다. 자녀교육 10계명은 ‘자녀를 제자 삼아 말씀 맡은 자의 정체성을 갖게 하라’ ‘세속 수평문화로부터 가정을 성결케 하라’ 등 전주창대교회가 지향하는 다음세대 사역과 가정 사역의 가치를 담고 있다.

앞서 전주창대교회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가족단위의 2박 3일 치유회복 건강캠프를 연속으로 마련한 바 있다.

전주창대교회의 다음세대 사역과 가정 사역의 핵심가치를 담은 ‘자녀교육 10계명’.
전주창대교회의 다음세대 사역과 가정 사역의 핵심가치를 담은 ‘자녀교육 10계명’.

‘온 식구 비전나누기’로 시작한 건강캠프는 가훈 정하기, 성공시간표 만들기, 가정사랑방 세우기 등의 과제를 수행하도록 일정을 꾸몄다. 동시에 교회 내 다양한 전문가와 시설들을 활용해 가족들에게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비전스쿨 주최로 어린 학생들을 위한 ‘수학 스탬프 투어’라는 이름의 특별이벤트도 열렸다. 여섯 개의 체험부스를 거치는 동안, 학생들이 신앙과 학습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창대교회는 이처럼 알찬 사역들로 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기르는 동시에, 온 교우들이 믿음의 가문을 세우는 비전을 실천해나가도록 이끌고 있다. 그리고 사역의 비전과 노하우를 다른 교회들에게도 나누는 중이다.

조성민 목사는 “교회와 가정을 새롭게 하는 꿈이 많은 동역자들에게 공유되기를 소망하며, 다음세대 사역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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