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국경 넘어 하나되는 시간 가져
장학덕 목사 “우리는 믿음의 가족”

반송서부교회 성도들과 우간다에서 찾아온 목회자들이 함께 흥겨운 찬양의 시간을 갖고 있다.
반송서부교회 성도들과 우간다에서 찾아온 목회자들이 함께 흥겨운 찬양의 시간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반송서부교회(장학덕 목사)가 우간다 목회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반송서부교회는 9월 10일 유니온미션의 주선으로 내한한 우간다 목회자 40여 명을 초대했다. 우간다 목회자들은 반송서부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며 선교의 비전을 나눴다.

예배에서 장학덕 목사는 ‘형제가 동거함이’ 제목으로 설교하며, 인종과 국경을 넘어 주 안에서 믿음의 한 가족을 이룬 즐거움을 누리자고 선포했다. 또한 반송서부교회 에바다찬양단과 워십팀, 부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등이 아름다운 찬양과 공연을 펼쳤다.

우간다 목회자들도 이에 화답해 흥겨운 찬양을 전하며 반송서부교회 성도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우간다 목회자들과 예배와 찬양의 기쁨을 나눈 성도들은  티셔츠, 보온병. 우산, 넥타이, 칫솔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반송서부교회는 그동안 우간다 22곳에 교회를 세우며 복음전파에 힘썼다. 올해는 무쿠라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설립하는 등 교육을 통한 선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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