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돌봄의 부르심과 교회의 지상 과제인 선교는 분리될 수 없다. 생명 돌봄은 창조와 구속의 성경적 진리가 통합된 소명이다.”신국원 교수(총신대 명예)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 받는 오늘의 상황은 생명돌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려는 결단을 요청한다”며 한국교회가 생명 돌봄을 목회적 실천의 우선적인 부분으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신 교수는 10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에서 사귐과섬김(공동대표:이규현 유기성 주승중 목사)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지형은 목사)가 공동주최한 생명포럼 ‘생명돌봄-생명을 살리는 교회, 생
경기북노회경기북노회(노회장:박광필 목사)는 제58회 정기회를 10월 12일 삼성교회에서 열고 분립 후 첫 회무를 진행했다.▲목사안수:길태인 ▲목사이래:방학기 김성태 ▲목사이거:권요한 박영환 문영주 원대한.경성노회경성노회(노회장:이기현 목사)는 10월11일 수원 예닮교회에서 제100회 정기회를 각 시찰별 임·위원을 중심으로 개최했다.노회는 임사부 명칭을 정치부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노회 산하 목회자들의 친목과 영적 성장을 위한 교역자회 조직은 좀 더 연구한 후에 진행하기로 했다.▲목사안수:강병훈 민영기 정의열 ▲강도사인허:김철호.광주
대구노회(노회장:박승환 목사)가 50년 전에 출발했던 역사의 현장인 대구서현교회에서 100회기를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다시 모여, 대구 복음화와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하는 노회가 되기를 기도했다.1972년 5월 29일 오후 2시 서현교회에서 창립한 대구노회는 75년 3월 제7회 정기회에서 만교회운동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초기부터 지역복음화를 위해 교회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대구노회는 86년 제71회 총회로부터 허락을 받아 남대구노회와 대구중노회로 3분했다. 특히 주일에 실시하는 국가고시 시정 총회 헌의(제35회), 북한교회 재
GMS 인도네시아 선교는 50여 년 전인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 9월 28일 대구 서현교회에서 열린 제55회 총회는 고 서만수·정소라 선교사를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키로 결의했다. 파송교회는 당시 총회장이었던 김창인 목사가 시무하는 충현교회가 맡기로 했다. 당시 김창인 목사는 “남방 밀림 속에 그리스도의 게릴라로 투입시킨다”며 서만수 선교사 부부 파송에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만수 선교사 부부는 한국인 최초의 선교사 신분으로 1971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술마웨시 마마사에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고, 총회 정신에 위배되지 않는 공명정대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며, 선거 결과에 절대 승복하겠습니다.”제106회 총회 선거 후보자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종준 목사, 이하 선관위)는 8월 3일 제106회 총회 선거 후보자 설명회 및 공명선거 서약식을 개최했다. 공명선거 서약식에는 총회 임원과 상비부장, 선관위원, 재판국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참석해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치를 것을 다짐했다.설명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김종준 목사(선관위원장)는 ‘하나님
“교단 자부심 느낀 귀한 기도회” “그동안 목사장로기도회는 국내에 계시는 분들만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번에 GMS동남아 이슬람지역 대표로 섬기게 되어 처음 참석했습니다. 비록 비대면이어서 아쉬웠지만 교단에 대한 동질감과 자부심을 느낀 귀한 기도회였습니다.”김귀영 선교사(GMS)는 영상으로 시청하는 불편함 속에서도 목사장로기도회의 여러 시간을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를 보면서 우리 안에 있었던 반목, 시기, 갈등, 분열이 불의 용광로에 녹아져 새롭게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오정호
총회 교육부(부장:배재군 목사)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제11회 총회 목회자 사모 세미나’를 무사히 치러냈다. 철저한 방역기준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행사를 개최한 업체와 감염예방을 위해 협력한 결과다. 덕분에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사모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은혜와 휴식을 누렸다.사모들은 “좋은 강사 목사님들의 말씀과 강의를 들으며 은혜를 많이 받았다. 코로나19로 성도들을 만나지 못하고 교회가 어려워지는 어려움을 이길 힘을 얻었다. 사모들과 함께 마음 속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주는 시
죄다 무너진 것 같았다. 다시 일어설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폐허가 된 예배당, 뿔뿔이 흩어진 교인들. 조그만 낙도에 세워진 교회의 운명은 30년 만에 다한 줄로 알았다. 하지만 버티고 이겨냈다. 그루터기에서 새순이 돋아난 것처럼 기어이 생명으로 다시 우뚝 섰다.예나 지금이나 김과 전복양식으로 사시사철 분주한 해남 상마도에 복음이 들어온 것은 1988년의 일이다. 한국섬선교회(대표:최종민 목사)의 파송을 받은 조진우 전도사가 단신으로 섬에 찾아와 상마교회를 개척했다.당시만 해도 섬 안에 초등학교 분교가 운영될 정도로 목회환경
강동노회강동노회는 4월 13일 델피노리조트에서 제136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노회원들은 노회장 천성배 목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과 총대를 선출하고 행정처리 및 총회 헌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별히 제106회 총회에 통합공과인 을 교단 산하 교회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헌의안을 올렸다.▲노회장:천성배 목사(동해로교회) 부노회장:이은식 목사 김현기 장로 서기:김용호 목사 부서기:박영문 목사 회록서기:김성배 목사 부회록서기:이상용 목사 회계:전정필 장로 부회계:박석규 장로 ▲총회총대:천성배 김용호 이강
개혁주의 보수신앙 정체성 사수하며 교단과 교회 부흥 이끌다 정규오(丁奎五·1914∼2006)‘바른 신앙, 넓은 시야의 지도자’ ‘아름다운 원칙주의자’로 표현되는 해원 정규오 목사의 업적은 크게 3가지 분야로 평가할 수 있다.첫째, 신학과 신앙 분야 업적으로 ‘51인 신앙동지회’ 결성과 자유주의신학 퇴치운동을 들 수 있다, 조선신학교가 자유주의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그냥 묵과할 수 없었던 정규오는 정통신학을 사랑하는 51인 동지들을 규합하여 제33회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진정서(탄원서)를 제출하였다. 총회는 51인 학생들의 진정서
교육부(부장:배재군 목사)가 제11회 전국사모세미나 일정과 강사진을 확정했다. 교육부는 3월 30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5월 24~27일 강원도 호텔 마레몬스에서 사모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강사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교육부장 배재군 목사(천호동원교회)를 비롯해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김태일 목사(계산교회) 이건영 목사(인천제이교회) 육수복 목사(전곡충현교회)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가 나선다. 교역자수양회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평신도수련회는 8월 23~25일 열린다.
총회가 개발한 공과 이 출간 후 12만 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부(부장:정여균 목사)는 3월 30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및 여름 계절공과 제작 상황을 점검했다. 1과정 1학기는 학생용 9만여 부를 비롯해 총 12만1567부가 팔렸다. 2학기 교재는 1학기보다 판매율이 낮은 것을 감안해 총 8만5800부를 제작할 계획이다. 출판국장 정건수 장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 정도 판매부수는 나름 선방한 것이라고 본다. 융합형 공과인 것이 주효했고, 대형교회에서도 많이 사
육수복 목사(전곡충현교회·사진)가 총회부흥사회 제37대 대표회장에 추대됐다.총회부흥사회는 제37회 정기총회를 12월 9일 발안제일교회(김종택 목사)에서 열고, 한국교회 부흥에 진력하기로 다짐했다.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육수복 목사 사회, 신동흥 목사 기도,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설교, 김학목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다시 오라! 1907년 대부흥이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고영기 목사는 “1907년 대부흥이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는 기도운동과 회개운동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총회부흥사회가 기도운동과 회개운동을 일으켜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8월 25일 충남 공주 세종평화의동산(원장:피종진 목사)에서 제6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85개 노회 496명 총대들이 철저한 방역 하에 야외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총대명부 확인 후 투표만 하고 귀가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그 가운데 50명 이하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박인규 장로(황서노회·부천삼락교회)가 제66회기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박인규 장로는 “코로나19로 대다수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육이 중단될 정도로 위기를
열악한 교회 자립화 사역에 대구경북지역 교세 ‘흔들’타지역 비해 좋은 사역 조건 불구, 실천 의지 약해 적극 추진 어려워부울경권역은 상대적 활발 … “구미노회 독보적 사역서 해답 찾아야” 총회교회자립개발원(법인이사장:오정현 목사)과 함께 교회 자립화 사역을 점검하는 연중기획 ‘한국교회 샛강을 살리자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3부는 ‘자립을 위한 실천과 대안들’이란 주제로, 8개 권역위원회와 각 노회자립위원회의 자립화 사역을 살펴보고 주목할 만한 실천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6편은 대경권역위원회와 부울경권역위원회 소속인 영남지역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