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총회 선거 후보자 설명회 및 공명선거 서약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고, 총회 정신에 위배되지 않는 공명정대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며, 선거 결과에 절대 승복하겠습니다.”

제106회 총회 선거 후보자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종준 목사, 이하 선관위)는 8월 3일 제106회 총회 선거 후보자 설명회 및 공명선거 서약식을 개최했다. 공명선거 서약식에는 총회 임원과 상비부장, 선관위원, 재판국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참석해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치를 것을 다짐했다.

설명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김종준 목사(선관위원장)는 ‘하나님 나라 일꾼 선서식’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나라 최대 교단의 선출직 후보로 확정된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 투표를 하는 날까지 선거법을 잘 지키지 않으면 언제든지 탈락될 수 있다”며 “선거를 치르는 과정동안 정직하고, 공의롭고, 진실하고,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고, 상대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멸시하지 않고, 비방하지 않고, 페어플레이를 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권면했다.

설명회에서는 선관위 서기 정창수 목사가 주요 선거규정을 안내하고, 홍보분과장 최병철 장로가 개인공약집 제작을 안내했다. 이어 위원장 김종준 목사 사회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명선거 서약식에서는 선거 후보 전원이 오른손을 들고 함께 하는 가운데, 총회 서기 후보자 허은 목사가 대표로 서약했다.

한편, 제106회 총회 선거 운동기간은 7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는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정읍성광교회, 3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중앙교회, 9월 2일 오후 3시 30분 충현교회, 3일 오전 10시 30분 대암교회, 3일 오후 3시 30분 반야월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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