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이 그의 모교인 국립서울맹학교(교장:조양숙)를 방문해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이재서 총장에게 서울맹학교는 희망의 불씨를 심어준 곳이다. 시각장애인 최초로 4년제 종합대학교 총장에 오른 이재서 총장은 어린 시절 사고로 실명이 됐다. 초등학교 졸업 후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그는 농사일을 돕다가 사고를 당한 이후 짙은 어둠 속에 갇히고 말았다. 1년 3개월간 절망과 좌절 가운데 있던 그는 1968년 3월 서울맹학교에 입학했다.가고 싶어서 입학한 게 아니었다. 실명이 되어
성탄절에서조차 그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지워져가는 시대에, 다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찾고 회복하려는 교회들의 분투가 이어졌다.서현교회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목사)는 ‘서울 시민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P)’을 개최했다. 지난 19년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기독교 성탄문화를 세상에 알려온 사역의 규모를 올해는 더 크게 키운 것이다.12월 10일에는 합정역 특별무대에서, 12월 17일에는 서현교회당에서 각각 마련한 올해 행사에는 찬양사역과 대중음악 분야에
대구·광주의 달빛동맹을 빛내는 작은 응원이 펼쳐졌다.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는 12월 16일 광주 신촌중앙교회(유요한 목사)를 방문하고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했다.신촌중앙교회는 지난해 8월 5일 누전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 때문에 예배처소를 잃고 어려움을 겪어왔다.(본지 제2353호 보도) 대구동신교회는 기독신문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하고서 광주로 1차 방문단을 보내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이후 자체 논의 끝에 3000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하여, 성탄절을 앞둔 시점에 다시 광주로 찾아가 신촌중앙교회에 전달하며 성도들을 위로한 것이다.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 부울경지회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울산 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연말 목회자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교갱협 소속 목회자 부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 빌딩의 시간, 예배와 특강 및 정기총회 등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동료 회원들과 영적인 교제를 가지고,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는 일에 더욱 힘껏 동역할 것을 다짐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개회예배는 상임총무 김대환 목사 사회, 상임부회장 김성수 목사 기도, 상임부회장 황성건 목사 ‘하나님의 선물’ 제하의 설교 및 축도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부산중앙교회를 시무하던 최현범 목사가 12월 10일 은퇴기념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영적 여정에 나섰다. 최 목사의 은퇴기념예배는 교회 성도들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사나 이직 등의 이유로 멀리 떠나있던 옛 성도들도 찾아와 최 목사의 은퇴를 서운해 했다.최 목사는 2003년 2월 부산중앙교회에서 위임을 받았다. 따라서 두 달만 더 시무를 하고 은퇴를 하면 원로목사가 될 수 있지만 그는 연연하지 않았다.“부산기윤실 공동대표로 섬기면서 교회 내의 원로목사 제도는 장기적으로 재고되어야 한다는 주제를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해외의 모 교단
영동제일교회(강석훈 목사)가 12월 9일 지역주민 초청 음악회 ‘뮤직 인 논현’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주민을 위로하는 한편, 전도와 기독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강석훈 목사는 “교회 내 전공자들과 재능 있는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음악회로 강남의 방탕한 문화 속에서 거룩한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이라고 음악회 취지에 대해 소개했다.무대에 오른 영동제일교회 성도들은 ‘사랑의 인사’, ‘거위의 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클래식부터 가요
목포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가 행복목회 콘퍼런스에 이어 한국교회를 섬기는 두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부교역자들과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동역을 위한 교역자 캠프’를 마련한 것이다.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 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부목사 강도사 전도사 교육전도사 신학생 등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성령에 감동된 하나님나라 사역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부교역자들과 신학생들을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사역자로 무장시키고 충성되게 사역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또한 주제강의, 영성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이사장:김기철 목사)가 2022년 제8차 이사회를 12월 13일 사당캠퍼스 열고 이사회 소속 총장추천위원을 선정하는 등 차기 총장 선출과 관련된 운영세칙을 확정했다.이사회는 이광우 이사를 제외한 이사 13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고, 총신대 총장추천위원회 구성 건을 이날의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먼저 총장추천위원회 위원 23명을 법인이사 대표 8명, 총회 대표 5명, 교수 대표 4명, 직원 대표 1명, 학생 대표 3명, 동문 대표 2명으로 정했다. 아울러 해당 주체에 12월 21일까지 위원 추천을
차디찬 겨울 전방부대 장병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사랑의 온차가 전달됐다.총회군선교회(회장:임흥옥 목사)는 2022년 사랑의 온차 및 손난로 전달식을 12월 16일 서울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거행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회장 임흥옥 목사를 비롯한 총회군선교회 임원 및 총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선교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군목들을 격려했다. 총회군선교회는 사랑의 온차 80박스와 손난로 500개를 8사단, 7사단, 방공여단 503대대, 25사단 포병여단 등에 전달했다.임흥옥 목사는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가난에 병이 겹치면 시름은 훨씬 더 깊어진다. 그런데다 누구의 관심이나 돌봄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 설움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가 된다. 목회자 두 가정이 안타깝게도 이런 형편에 처해있다. 성탄을 맞은 우리의 사랑이 반드시 향해야 할 곳들이다.암 투병 아내 간호에 시름하는 정기순 목사포항 소동교회를 시무하던 정기순 목사(경동노회·총신74회)는 지난해 3월 은퇴목사가 됐다. 26년 6개월의 사역을 막 끝내고 잠시 숨을 돌리려던 찰라, 예상 못한 불행이 찾아왔다. 아내 정청자 사모(69)에게 심상찮은 병세가 나타난 것이다.
학교 구성원들이 각 부서에서 진행한 업무를 파악하는 한편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면 업무능률이 오르지 않을까. 아울러 교수, 직원, 학생이 정기적으로 모여 학교의 중요한 일을 위해 기도한다면 협업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까.이미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는 구성원들이 소통하며 기도하는 자리를 2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다. 총신직분자기도회가 바로 그것이다.총신직분자기도회는 지난해 1월 25일에 처음으로 시작한 이래 매월 두 차례 월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참석자는 총장과 각 부서 기관장, 학과장 및 전공주임, 처장 및 실장, 원우회장과 총학생
전도부(부장:오범열 목사)가 주최한 107회기 총회전도정책포럼이 12월 8일 경기도 고양시 예수인교회(민찬기 목사)에서 개최됐다.‘신나는 부흥 전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 마상욱 목사(예수믿는교회) 윤창규 목사(선한이웃교회)가 강사로 등단했으며, 전국 교회에서 목회자와 성도 1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백동조 목사가 ‘코로나19 이후 전도전략’을 목포사랑의교회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백 목사는 “설교부터 제자훈련과 교회행정 등 교회 모든 사역의 포커스는 전도다”라며, 이를 위해 목포사랑의교
익산 북일교회가 동네 이웃들을 초청해 교회 앞마당에서 마련한 추수감사축제가 한창이다.추수감사절부터 성탄절로 이어지는 기간은 전국적으로 지역교회들의 이웃사랑이 극대화하는 시기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해 동안 마음껏 이웃사랑을 실천하지 못했던 교회들이 더욱 활발하게 섬김과 나눔 사역을 재개하는 중이다.영광대교회, 예수사랑 나누기 릴레이추위와 외로움으로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는 그 존재만으로 큰 선물이다. 특히 김용대 목사 부임 이후 꾸준히 전개되어온 ‘예수사랑 나누기 릴레이’는 많은 이들이 손
충북동노회 단양시찰(시찰장:이운영 목사)이 라오스 선교를 위한 헌신예배를 12월 4일 매현교회(김정민 목사)에서 드리고, 해외선교에 더욱 진력하기로 다짐했다.단양시찰은 인구 2만7000명에 30% 가량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인구 소멸지역에 자리 잡고 있지만, 2016년부터 해외 선교에 눈을 돌려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매현교회에서 후원하는 김덕수 선교사를 통해 라오스에 예배당을 헌당한 데 이어, 2019년부터는 라오스 신학생 훈련을 위해 현지 열방신학교를 후원하고 있다.열방신학교는 라오스 복음교단으로부터 추천받은
경목부(부장:정판술 목사)가 제4차 임원회를 11월 28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경목활동 지원 일정을 확정했다.경목부는 경목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6곳의 경찰청 및 경찰서를 방문하기로 했다. 12월 13일 광주경찰청을 시작으로, 12월 14일 서천경찰서, 12월 20일 동작경찰서, 12월 21일 경북경찰청, 12월 27일 무안경찰서, 내년 2월 8일 군포경찰서를 방문할 예정이다. 여기에 보태 제주경찰청과 원주경찰서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아울러 경목부는 경목활동을 중단한 이선유 목사(부산영도경찰서) 대신 부산금정경찰서 정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