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와 영성집회 통해 사역자 정체성 확립

목포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가 행복목회 콘퍼런스에 이어 한국교회를 섬기는 두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부교역자들과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동역을 위한 교역자 캠프’를 마련한 것이다.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 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부목사 강도사 전도사 교육전도사 신학생 등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령에 감동된 하나님나라 사역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부교역자들과 신학생들을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사역자로 무장시키고 충성되게 사역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또한 주제강의, 영성집회, 워크숍, 패널토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제강의로는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의 ‘부교역자 자기관리’, 황성건 목사(제자로교회)의 ‘교역자 팔로우십’, 박세광 목사(남도교회)의 ‘목양 리더십’, 조운 목사(울산 대영교회)의 ‘교역자 역할론’ 등이 이어진다. 새벽기도는 백동조 목사가, 저녁 영성집회는 박성규 목사(부전교회)와 김인환 목사(더라이프지구촌교회)가 각각 담당한다.

둘째 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쉼과 교제를 누리도록 자유로운 조별활동 시간을 마련하며, 이를 위한 식대와 놀이비용도 지급한다. 마지막 시간은 소감문 발표에 이어. 강사들과 참석자들이 조별로 팀을 이루어 ‘코치에게 묻는다’는 제목의 패널토의를 벌이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주최 측은 “사역자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본에 충실하도록 준비시키는 목적으로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면서 “제2기부터는 1기 수료자들이 진행을 맡는 시스템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목포 사랑의교회 인터넷홈페이지(www.mokposarang.org)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70-490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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