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 고 김도빈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9월 9일 정읍성광교회 비전채플에서 유족과 성도들 그리고 조문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날 예배는 정읍성광교회 김기철 목사 사회,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 기도, 정읍성광교회 연합찬양대와 성악가 최동규 교수 찬양, 총회장 권순웅 목사 설교, 총회회록서기 한기영 목사 약력보고, 전 총신운영이사장 전대웅 목사 조사, 유족대표인 고인의 장남 김병로 서울대교수 인사, 증경총회장 최기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권순웅 목사는 ‘사망을 이긴 승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생전에 열정적으로 사역
증경총회장 김도빈 목사가 9월 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김도빈 목사는 1933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해, 1950년 엘머 보이어(한국명 보이열) 선교사에게 세례를 받으며 신앙에 입문했다. 총신 58회 졸업 후 전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1970년 정읍성광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33년 동안 시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됐다.고인은 총회교육부장과 선교부장을 거쳐 제84회 총회장을 지내며 총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북장로교회연합회 대표회장, 총신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전북신학교 학장
총회 제주선교센터 건립 모금액이 총 8억9080만5323원으로 집계됐다.교단 산하 전국교회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정성 어린 헌금을 보냈다.모금은 5월 총회목사장로기도회에서 총회장이 시무하는 주다산교회가 1억 원을 헌금하고,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가 또 1억 원을 전달하면서 활기를 띠었다.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새로남교회도 1억 원을 쾌척하며 힘을 보탰다. 이후 서머나교회(배성현 목사)는 노회 분립 기념으로 5000만 원을 약정했고,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는 바자회 수익금 5000만
감사부(부장:김경환 장로)가 8월 30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107회기 총회 정기감사 보고서를 검토했다.감사부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총회 정기감사 보고를 받고, 검토 끝에 보고대로 채택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금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한 GMS 특별감사는 감사부장 김경환 장로에게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총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를 찾는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제108회 총회임원 및 총무 후보 중부·호남지역 정견발표회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배광식 목사·이하 선관위) 주관으로 9월 4일 광주 송정중앙교회(김정렬 목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제108회 총회총대 100여 명이 참석해 선관위 심의를 통과한 15명의 후보들의 공약을 들으며 지지할 후보를 판단했다.가장 먼저 비전을 발표한 총회장 후보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새로남교회)는 ‘교회여 일어나라’를 제108회 총회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오 목사는 △정책총회의 기틀을 세우고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더구나 코로나19에서 벗어난 지금도 교회를 떠나는 성도, 온라인예배에 머물러 있는 성도가 적지 않다. 어려움이 계속되자 교회는 본질을 잊고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이에 따라 제108회 총회는 움츠리고 있는 교회를 향해 다시 일어설 것을 촉구한다. 또한 목회자에게 영적 지도자로서 제 역할을 할 것을 권면하고, 성도들에게 그런 목회자와 동행하라고 다독인다.제108회 총회 슬로건, ‘교회여, 일어나라!’이다.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정영교 목사)는 8월 29일 환영
제108회 총회 공천위원장에 정여균 목사(원당소망교회·평중노회)가 선출됐다. 정여균 목사는 “총회가 맡겨준 사명을 공정하게 깨끗하게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제108회 총회 공천위원회가 8월 31일 부산 초량교회(김대훈 목사)에서 소집돼 위원회를 조직하고, 총회총대 1608명을 상비부에 배정했다.이날 공천위원회에는 전국 노회장 128명이 참석했다. 공천위원장 후보로는 정여균 목사와 더불어 맹일형 목사(수도노회·왕십리교회)가 출마했다.총회 선관위가 진행한 선거에서, 정여균 목사가 72표를 득표해 56표에 머문 맹일형 목사를 제치고 공천
윤차복 목사(신부산제일교회 원로·사진)가 8월 22일 총회 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1000만원을 헌금했다. 윤 목사는 2004년 신부산제일교회에서 은퇴했으나 목양 중 세운 세계민족복음선교회를 계속 운영하면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윤차복 목사는 “제주선교센터 건립 동참을 선교사역의 일환으로 여기고 물질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 “세계민족복음선교회 차원에서 제주선교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참한다”면서 “센터 건립이 잘 이뤄져 세계선교의 사명자들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 목사는 세계민족복음선교회를 조직한 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연령별 행사를 여는 등 출범 첫해를 분주하게 보낸 다음세대본부가 다가오는 회기에도 기존 사역을 지속 전개하는 한편,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꾀한다.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8월 14일 충남 서산시 그레이스비전교회(김유관 목사)에서 107회기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3 제1회 총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축구)대회’ 중앙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보고자로 나선 서기 강진상 목사는 △
총회임원회(총회장:권순웅 목사)가 제29차 임원회를 8월 22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갖고, 전남노회 분립을 추진하기로 했다.총회임원회는 107회기 내에 전남노회 분립을 마무리 지으려는 모양새다. 임원들은 직전 회의에서 산하 전남노회수습조정위원회를 전남노회분립위원회로 변경한 데 이어, 이날 전남노회 분립안을 마련했다. 총회임원회는 분립위원회가 제시한 두 개의 분립안 중 A안에 따라 전남노회 분립을 추진키로 했다.A안에 따르면 전남노회 명칭은 A측(노회장:박병주 목사)이 사용하고, B측(노회장:임춘수 목사)은 신설노회를 설립해
총회가 제주선교센터 건축의 첫 삽을 떴다. 총회 제주선교센터 착공감사예배가 8월 23일 제주도 조천읍 대흘리 제주선교센터 부지에서 거행됐다.총회임원회, 제주선교센터 건축 TF팀, 제주노회가 107회기 내내 준비해 끝에 비로소 착공감사예배를 드리게 됐지만, 이날 행사의 변수는 기상 악화였다. 23일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져 야외에서 열리는 행사를 무난히 진행할 수 있을지 우려됐다. 다행히 행사장에 대형텐트를 설치하고, 공항에서부터 참석자들을 안내한 제주노회(노회장:김태희 목사) 노회원들
이천은광교회(김상기 목사)가 8월 20일 총회 제주선교센터를 위해 1000만 원을 헌금했다.김상기 목사는 “총회적으로 선교사와 제주노회 교회들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총회 산하 교회로서 이에 부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겨 참여하게 됐다”고 헌금 계기를 밝혔다. 김 목사는 “저는 제106회기 총회 교육부장으로 봉사하면서 제주도를 여러 번 방문할 수 있었다”면서 “제주도에서 교단의 여러 목사님을 만나면서 제주도는 선교지역이나 다를 바 없을 정도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김상기 목사는
닷새 동안 실시한 107회기 총회 정기감사가 8월 11일 마무리됐다. 감사부장 김경환 장로(일광교회)는 취임 당시 “군림하는 감사부가 아닌 존중하는 감사부가 되겠다”라고 밝힌 뒤 총회 감사의 쇄신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정기감사를 마친 직후 “우리 총회가 성숙한 총회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평가 한 김장로를 만나 정기감사를 통해 목격한 총회의 변화가 무엇인지 들어봤다.▲이번 총회 정기감사 분위기가 이전과 다르게 좋았다는 평이 많다.=총회를 섬기며 피감자로서 감사받은 경험이 많다. 감사장에서 감사자와 피감자
7월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던 합동과 고신 대신 합신 4개 장로교단 총회장들이 한 달 만에 다시 마주해 교단 간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번에는 부총회장들도 함께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을 비롯한 한국장로교 4개 교단 대외협력 간담회가 8월 18일 서울 반포동 고신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 5일 총회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박철수 목사) 주최로 개혁 신앙을 공유하는 보수교단들을 초청해 모임을 갖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이날은 예장고신총회가 주관해 진행했다.지난달 첫 모임에서 정례화를 위해 차
총회유지재단(이사장:권순웅 총회장)은 제6차 이사회를 8월 18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제주선교센터 건축비 마련을 위한 제주신일교회 부지 매각을 제108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제주 신일교회 부지 매각 건은 앞서 제주선교센터 건축 TF팀(팀장:권순웅 총회장)에서 논의됐다. 제주선교센터 2층 공사를 담당하기로 했던 제주노회에서 공사자금 확보에 차질이 생기자, 팀장 권순웅 총회장은 총회유지재단 소유의 제주신일교회를 매각해 건축비를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제주노회 김경태 목사에 따르면 제주신일교회 부지의 시세는 23~24억원에 달한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