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에 전광훈 목사 ... ‘한기총 탈퇴’ 결의도제49회 예장대신 총회는 모든 현안을 뒤로 한 채 예장백석과의 교단 통합에 집중한 결과 조건부 통합안을 전격 결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대신(이하 예장대신) 교단이 ‘우물을 다시 파자’는 주제로 9월 15~18일 제49회 총회를 경기도 대부도 새중앙교회 수양관에서 열었다.예장대신 총대들은 예장백석(총회장:장종현 목사)과의 교단통합 논의에 회무 전 시간을 할애했다. 예장대신 총회는 16일 오후 예정됐던 임원선거로 미룬 채 예장백석과의 교단통합을 둘러싼 찬반 논쟁을 뜨겁게 진행했다.
예장백석이 예장대신과의 통합을 총회 첫날인 22일 만장일치로 전격 결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백석(총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예장백석)이 9월 22일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믿음으로 연합하여 전진하는 총회’라는 주제로 제37회 총회를 개최했다. 예장백석 제37회 총회는 예장대신(총회장:전광훈 목사)과의 통합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개회예배와 성찬예식에 이은 회무처리 시간에 총대들이 회순채택 과정에서 예장대신과의 통합 안건을 먼저 다루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가 교단 통합 과정과 합의서 내
조건·내용 서로 다른 통합안에양교단 여론 추이 중요 변수로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장:전광훈)이 제49회 총회에서 예장백석(총회장:장종현)과의 통합을 조건부로 결의해 양 교단의 통합이 구체화되고 있다.예장대신은 총회 사흘째인 9월 17일 저녁 논쟁 끝에 4개 항의 조건부 통합안을 마련하고 총대들의 기립 박수로 결의했다.그러나 예장대신의 조건부 통합안을 전달받은 예장백석 교단통합추진전권위원회는 기존에 양측 교단통합추진전권위원회의 결정과 내용이 다르다며, △총회장단과 임원 전체를 향후 3년 간 백석이 맡기로 한다 △10월 통합 총회를
“총회는 새로 창조하겠다.”예장대신 총회장에 오른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는 한국교회와 교단의 위기를 직시하고 교단 안 밖에서 창조적인 개혁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우선 “소위원회에서 할 일을 총회에서 하는 바람에 총회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인터넷 회의를 도입해서 대부분의 논의는 그곳에서 하고 결과만 총회에서 내는 방식으로 하겠다”며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총회에 집중된 권력을 노회에 이양 ▲주요 부서장을 증경총회장들로 구성 ▲백석과의 교단 통합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무엇보다 제49회 총회에서 가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대신(이하 예장대신)가 백석과의 통합을 조건부로 결의했다. 총회 셋째 날인 1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목사부총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만장일치로 박수를 받아 추대됐다. 신임총회장은 "예장대신 총회장으로 총회를 개혁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하는 일이 힘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단독입후보한 장로부총회장 이우식 장로(동선교회) 또한 기립 박수로 추대됐다. 또 유충국 목사부총회장(제자교회)가 총회현장에서 목사부총회장으로 단독 추천돼 박수로 추대됐다. 유충국 목사부총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대신(이하 예장대신)이 '우물을 다시 파자'는 주제로 제49회 총회를 15일 개최했다. 총회 셋째 날인 1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목사부총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만장일치 박수를 받아 총회장에 추대됐다. 신임총회장은 "예장대신 총회장으로 총회를 개혁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하는 일이 힘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단독입후보한 장로부총회장 이우식 장로(동선교회) 또한 기립 박수로 추대됐다. 반면 서기 김영규 목사(화계중앙교회)는 총대들이 법대로 투표로 진행하
발목잡는 교단현안, 사회변화 대응 여력 없다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의 총회가 9월 15일부터 일제히 개회한다. 각 교단들은 새로운 회기를 이끌 총회임원 선거에 한창이다. 또한 헌의안들을 정리하며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여러 교단들이 당면한 교단 내 문제들로 미래지향적인 안건을 상정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총회연금재단의 잘못된 투자로 연금고갈이 우려되는 상황이고, 대신 총회는 총회회관 건립 부채 문제로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침 교단 역시 여의도에 300억원을 들여 건축한 총회회관 문제로 논
서울지구장로회(회장:맹금식 장로) 제12회 회원수련회가 8월 28∼29일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열렸다.‘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를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는 550여 명의 회원 부부들이 참석해 예배와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수련회에서는 특별히 장순직 목사(드림교회) 전광훈 목사(대신총회 부총회장), 박헌옥 장로(삼광교회) 등을 강사로 네 차례 특강이 진행돼 호응이 컸다. 이외 개회예배 설교자로 이춘복 목사(남현교회)가 나서 은혜를 더했으며, 이문희 목사(맑은샘광천교회) 김진웅 목사(은석교회) 황정
서울지구장로회(회장:맹금식 장로)가 8월 28∼29일 속초 한화콘도에서 제12회 회원수련회를 갖는다. 서울지구장로회 소속 회원 부부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예배와 특강 등을 통해 영성을 다지고 교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강사로는 이문희 목사(맑은샘광천교회)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김진웅 목사(은석교회) 황정식 목사(성문교회) 장순직 목사(드림교회)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박헌옥 장로(삼광교회)가 나선다. 준비위원장 이영구 장로는 “최고 수준의 강사를 모시고 프로그램 역시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며 회원 장로들
전 사무총장 소송서 지고 회원가입 논란도한영훈 대표회장의 대법원 실형선고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연합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은 7월 10일 2012년 해임된 전 사무총장 안준배 목사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여기에 14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가입찬반논쟁이 있었던 전광훈 목사의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가 공식 회원단체로 가
추진위 총회 … “1000만명 관람 목표”전문가 “무리한 계획, 악영향 우려돼” 제작이 불투명했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 관련 영화가 다시 진행된다.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제작추진위원회는 6월 27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3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100
조광작 오정현 목사에 이어 세월호 참사와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전광훈 목사도 고소됐다. 이적 김성윤 백광모 문대골 목사 4인은 전광훈 목사가 한국 교회 목회자와 국민들의 명예를 훼손했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를 들어 6월 19일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광작 오정현 목사의 경우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고소를 한 데 반해, 전광
지난 두 달간 우리는 세월호 참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400m 계주하듯 돌아가면서 사고치는 목회자들의 무한질주를 보았다. 첫 번째 주자는 조광작 목사였다. 한기총 부회장이던 그는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는 막말을 내뱉으며 거침없이 스타트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종운 백종국 방인성 윤경아)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국민들에게 망언을 일삼은 교계지도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지적한 목회자들은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몰지각한 발언을 일삼아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 한기총 공동부회장 조광작 목사는 5월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
▲ 남오성 목사 “가난한 집 학생들이 불국사나 가지 왜 제주도로 여행을 가다가 사고를 냈느냐.” 한기총 부회장 조광작 목사가 임원회 석상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두고 내뱉은 믿기 힘든 망말이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288명이 죽었고, 16명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 그 희생자들 중 꽃봉오리 같은 안산 단원고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