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특별한 집회가 열렸다. 총신대와 칼빈대 학생들을 비롯해 장신대 성결대 서울신대 목원대 협성대 침신대 아신대 등 한국의 주요 신학교 학생들이 연합집회를 가졌다. ‘거룩한 방향으로!’(Holy Direction)란 주제 아래 모인 학생들은 아침 10시부터 밤 8시까지 말씀과 찬양과 기도에 집중했다. 전국신학생연합집회는 행사를 주관한 조직이 없었다. 최영섭 목사(마을안교회)를 비롯해 ‘30분의1운동’을 펼치고 있는 목회자들이 신학생을 섬기기 위해 후원했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협력했다.최영섭 목사는 ‘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작은 각성에서 시작될 때가 많다. 인천 구월동 마을안교회를 섬기는 최영섭 목사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교회를 개척하고 3년쯤 되니까 장년 성도가 150명 정도 됐어요. 한 집사님이 식사를 하자면서 자장면을 사주셨는데, 그러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하더라고요. 왜 죄송하냐고 물었더니, 집사님 말씀이 ‘목사님이 격(格)이 있는데 자장면 밖에 대접을 못해서 죄송하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저와 자연스럽게 컵라면도 나눠먹던 사이였는데…. 제가 충격을 받았죠.”목사의 격이 뭔가? 대접을 잘 받아야 목사의 격이 높아지는가?
경기노회(노회장:박세형 목사)는 10월 17~18일 신창동교회에서 제189회 정기회를 개최했다.▲목사안수:최승기 서형석 정요한 이성진 오예성 유태은 신동훈 심요한 안경민 서윤수 정영욱 김주헌 ▲강도사인허:백요한 오상윤 이반석 조경민 류명한 유진산 김연철 원유성 김경호 이상화 조성민 이병길 김지언 이동찬 ▲목사이거:강완일(수도) 남춘우(관북) 이승준(성남) 박태익(평양제일) 이용호(황해) 박민호(수도) ▲목사이래:박정우(함북) 김동희(충북동) 신희섭(수경) 박신일(서울북). 경기중부노회(노회장:최광염 목사)가 제62회 정기회를 10월
아시안게임 종교관 등 진심어린 섬김사역 ‘호응’인천 남동구 구월동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2층짜리 예쁜 교회당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을안교회(최영섭 목사)다. 수십 층짜리 높다란 아파트들 사이에서 야트막하고 아담한 모습이 신선한 대조를 이룬다. “5층 높이로 교회당을 지을 수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았어요. 교회당 크기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꼭 보고 싶은 교회를 세우자고 성도들에게 늘 말하고 있어요.”1991년 마을안교회를 개척한 최영섭 목사는 마을안교회의 역사가 오
금년은 종교개혁 500주년 해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개혁에는 희생이 따른다. 하지만 결국은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낸다.루터보다 100년 앞서 종교개혁을 일으킨 사람이 있다. 체코의 얀 후스다. 그는 성경에서 벗어난 가톨릭교회에 대항하여 종교개혁의 목소리를 높이다가 화형을 당했다. 그 후 그를 기념하여 체코의 프라하 구 시청광장에는 얀 후스의 동상이 세워졌다. 개혁을 위해 희생을 치른 것은 얀 후스 뿐만은 아니었다.체코의 프라하 구 시청광장 한 편에 시청사가 있다. 그 주변에 얀 후스를 따라 가톨릭교회에 반항하다 처형 당한 후스파 지
언젠가 모 국회의원을 만난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왜, 국회는 맨날 싸움만 하느냐?”고 물었다. 그 분은 정중하게 “국회의원들이 각자 팔도 전국에서 싸워야 할 싸움거리를 제각각 가지고 와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맞는 말이다. 갈등을 합의로 이끌기 위해 회의를 한다. 그러다보면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골이 더 깊어지고 결국 삿대질을 하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고 나면 구성원들뿐 아니라 그 회의를 주목하는 사람들도 회의(會議)에 대하여 회의(懷疑)를 느낀다.4월, 노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노
▲ 삼십분의 일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연말이면 이웃을 위한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세속화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가는 가운데 목회자들이 스스로를 낮추고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 운동이 일어나 눈길을 끈다. 2008년 7월 시작된 ‘삼십분의 일(1/30)’ 운동은 말 그대로 한 달 30일 중 하루를 사회에 내
총누계 : 14억 3862만 122원경안노회 세례교인헌금완납총납부액 20% 노회지원금 지급 ▶강서교회(임광호) 280,000 ▶개금교회(최충산) 1,250,000 ▶거여제일교회(박희철) 3,000,000 ▶경산중앙교회(도원욱) 8,000,000 ▶고락교회 90,000 ▶고창성북교회(전대웅) 1,400,000 ▶고흥교회(김창엽) 675,000 ▶광양읍교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