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국 동성애 전문가로 구성된 ‘동성애문제대책국제위원회’가 출범했다.

동성애문제를 대처하기 위한 국제기구가 탄생했다.

한국 중국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 동성애 전문가들은 8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동성애문제대책국제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동성애 확산 저지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서 “현재 국제사회에는 서구를 중심으로 비윤리적인 성문화인 동성애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요사이는 단순히 동성애자들의 인권문제를 넘어 많은 세계 시민들에게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도록 강요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미국을 비롯한 동성결혼 합법국가에서는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지 않거나 반대하는 시민들을 감옥에 보내며 고액의 벌금을 내도록 하는 악법이 제정되고 있다”면서 “동성애 조장의 상황에서 우리는 동성애에서 탈출한 탈동성애자들과 그 가족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국제적인 연대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향후 위원회는 유엔 및 동성애합법국가들에 대항해서 동성애를 조장하거나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와 법제정 등에 맞설 예정이다.

한편 국제위원회 출범에 앞서 홀리라이프 주최로 제6차 탈동성애인권포럼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동성애 문제의 대안은 탈동성애”라면서 “동성애자들이 동성애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홍보하고 노력하는 것이 교회와 국가를 건강히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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