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회측과 후보단일화

▲ 양병희 목사
한국교회연합 차기 대표회장으로 양병희 목사(사진)가 유력하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교단 소속 양병희 목사(영안장로교회)와 예장 개혁총회 소속 정서영 목사(총신중앙교회)는 10월 31일 모임을 갖고, 양병희 목사가 차기 대표회장 단독후보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예장통합 교단과 함께 대표회장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두 교단의 인사가 후보단일화를 하면서, 차기 대표회장 선거는 양병희 목사 단독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양병희 정서영 목사는 교계연합기관 대표회장 선거 문제가 지탄을 받는 상황에서, 과열선거를 지양하고 한국교회 위상재고를 위해 후보 단일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교연은 11월 11일 대표회장후보등록 접수를 받고 검증을 거쳐, 12월 2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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