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교회선교연구소, 총회 군선교부 공동 포럼
9월 1일 삼일교회…“군선교 네트워크 활성화할터”

민족복음화의 황금어장인 군선교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제시될까?

총신대학교 부설 교회선교연구소(소장:유해석 교수)와 총회 군선교부(부장:유광철 교수)가 9월 1일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변화하는 시대, 군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유해석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환경과 안보 상황 속에서 군선교의 신학적 위치와 사명을 재조명하고, 군선교 사역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여 한국교회의 군선교 발전을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청년세대 복음화의 황금어장인 군선교에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총신대학교 부설 교회선교연구소와 총회 군선교부가 9월 1일 삼일교회에서 ‘변화하는 시대, 군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논산 연무대에서 거행된 합동 세례식 모습.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청년세대 복음화의 황금어장인 군선교에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총신대학교 부설 교회선교연구소와 총회 군선교부가 9월 1일 삼일교회에서 ‘변화하는 시대, 군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논산 연무대에서 거행된 합동 세례식 모습.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따라서 이번 포럼은 군선교의 선교신학적 의미와 사회적 역할을 심층적으로 탐구하여 한 교회와 세계 기독교 내에서 군선교의 위치와 방향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 군선교부와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과 협력의 토대를 모색한다.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포럼은 △군선교의 본질과 비전(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 △변화하는 시대의 군선교(유해석 교수) △군 선교 현황과 개선 방향(합동군목회 대표회장 윤병국 박사) △총회 군선교 정책 방향(유광철 교수) △현대 군인의 복음화(총신대 선교대학원 유경하 교수) △군 선교사의 현황과 정책 방향(오희준 총회 군선교사) 등의 발제로 진행된다.

유해석 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군선교의 신학적 의미와 사명을 명확히 하여 선교 동기 부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즉 군복음화라는 선교적 사명을 재조명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이어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군선교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겠다”면서 “교단 차원의 지원, 지역 교회와 군선교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시대적 요구 반영해 현대 군인의 특성과 사회 변화에 맞춘 선교 전략 개발하고, “군선교 현장의 필요에 근거한 실질적 대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군선교사를 위한 대안도 제시한다고 밝혔다. 유해석 교수는 “군선교 사역자들의 재교육과 군선교사 후보생을 확대할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라면서 “선교대학원 입학 시 장학금 제도를 통해 군선교 관련자들의 입학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등록은 선교대학원 조교(010-8743-5007)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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