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 봄정기회 4월로 변경키로
이 리 북일교회 관련 재판판결 설명
목 포 상회비 조정 등 노회안건 다뤄

108회기 봄 정기회가 호남지역을 필두로 막을 올렸다.

전북제일 이리 목포노회는 3월 셋째주 정기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 노회에 이어 3월 26일 동전주 서전주 전북남 등 전북지역 노회 일부도 개회할 예정이다. 이외 거의 모든 노회는 4월에 일제히 정기회를 진행해 교단과 노회 발전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전북제일노회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 정기회를 개회하여 회무를 진행 중이다. 

전북제일노회(노회장:서상진 목사)가 제177회 정기회를 3월 18일 서천유스호스텔에서 열고 올 회기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정기회에는 90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진 목사의 사회와 설교로 개회예배를 진행했다.

회무에서는 원로·은퇴목사 예우에 관한 규정을 다뤘다. 은퇴 기준일을 당해 12월 마지막 날로 정하고, 원로목사로 추대 시에는 후임자의 사례비 70%를 매월 지급하도록 하는 등 세부조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봄 정기회 개회일시는 3월 셋째 주일 후 월요일에서 4월 첫째 주일 후 월요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노회장 공천순서 변경의 건과 노회활동에 소극적인 인물들의 임원 후보 제한의 건 등을 가결했다. 올해 총회총대는 총회규정에 맞춰서 4월 중에 다시 모여 선출하기로 했다.

한편 전북제일노회는 회무와 함께 체육대회, 관광, 친목모임 등을 병행해 회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도 제공했다.

▲노회장:박주석 목사(새언약교회) 부노회장:백선웅 목사 서철우 장로 서기:김길호 목사 부서기:오진구 목사 회록서기:김창수 목사 부회록서기:이철규 목사 회계:구자현 장로 부회계:박성준 장로 ▲목사이래:김성권(동전주) ▲목사이거:김종탄(경기수원) ▲장로증원:빛과소금 중동 우리들 장교 남원남부.

 

이리노회 봄 정기회에서 성찬예식이 펼쳐지고 있다.

이리노회(노회장:채성훈 목사)는 제82회 정기회를 3월 19일 익산 주사랑교회(박성수 목사)에서 개회했다. 96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회장 채성훈 목사 사회와 설교, 부노회장 남길우 목사가 인도하는 성찬예식 등으로 개회예배를 진행했다.

또한 회원호명 과정에서 북일교회 관련 재판국 판결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후 임원선거와 안건토의 등의 회무는 총회규정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는 뜻이 모아져, 4월 2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모여 정기회를 속개한 후 처리하기로 했다.

 

목포노회 봄 정기회에서 목사 은퇴식이 거행되고 있다.
목포노회 봄 정기회에서 목사 은퇴식이 거행되고 있다.

목포노회(노회장:문교부 목사)는 제137회 정기회를 3월 21일 장흥 효성교회(김세광 목사)에서 99명의 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노회장 문교부 목사 설교와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되고, 윤득현 박건석 목사의 은퇴식이 이어 거행됐다. 회무에서는 상회비 조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노회장:이상진 목사(가학교회) 부노회장:박정보 목사 문정석 장로 서기:이경만 목사 부서기:조원구 목사 회록서기:정성구 목사 부회록서기:박은섭 목사 회계:문기제 장로 부회계:박명식 장로 ▲총회총대:이상진 공해석 정래환 이승희 황홍배 송광현 문교부(이상 목사) 문정석 김석천 이상출 장홍기 이준선 윤기제 박명식(이상 장로).

한편 3월 26일 동전주노회 서전주노회 전북남노회 등 전북지역 노회들 일부가 개회하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4월에 일제히 봄 정기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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