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속 시원히 읽고 맥을 잡고 싶은 것은 모든 성도의 소망이다. 이런 바람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성경을 가르쳐주는 기관이 생터성경사역원(원장:이애실, 대표:김강현, 이하 생터)이다.

생터의 특징은 성경의 서두인 창세기 1~11장을 잘 이해하도록 자세히 가르친다는 데 있다. 책이나 영화를 볼 때 서론을 잘 파악하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읽어 내려가기 쉽듯이 성경 창세기 첫 부분의 의미를 깊이 있게 가르친다. 사실 많은 성도가 성경을 끝까지 읽어내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성경의 앞 부분이 신화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생터는 이 부분을 과학, 철학, 사상, 역사, 정치 등 현대 개념을 통해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생터의 가르침에 따라 공부하면 빅뱅 이론이나 진화론, 선악과, 노아 홍수 등 어려웠던 부분이 깨달아지며 성경 읽기의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성경이 신화가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경륜이었다고 믿게 되면서 난해하게만 느껴졌던 성경을 기쁨과 감격의 책으로 다시 만난다. 또 역사 순으로 조리 있게 전개되는 강의를 통해 열왕기서와 역대기, 대선지서와 소선지서, 예수님의 일대기, 바울의 선교여행과 서신서도 퍼즐이 맞춰지듯 개념이 잡힌다.

생터의 사역은 2001년에 시작했다. 생터는 매해 전문강사스쿨을 운영하는데 지금까지 무려 1만2000여 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국내 12권역 55지부를 비롯, 전 세계 50여 개국 80여 주요 도시에서도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생터사역이 이처럼 오랫동안 계속된 것은 전문 강사들과 공부를 한 이들이 모두 교회를 부흥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생터는 대표 교재라고 할 수 있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비롯해 다양한 교재와 출판물을 보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대학에 ’생터 동아리‘를 세우고 있으며 국내 건전한 신학교와 선교단체와 MOU도 맺어나가고 있다. 성경을 잘 알고 싶다면 생터성경사역원의 문을 두드려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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