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교직자협의회 친선체육대회에서 배구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부울경교직자협의회 친선체육대회에서 배구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교직자협의회는 3월 7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울경지역 12개 노회에서 500여 명의 교직자 부부가 참가해, 예배와 운동을 통해 교제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권규훈 목사 사회, 부위원장 조평제 장로 기도,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내 교회를 세우라’ 제하의 설교, 서성진 목사(제자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개회식은 부대회장 황한열 목사 진행으로 증경부총회장 백영우 장로 격려사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증경회장 허은 목사, 경남노회장 하석봉 목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백웅영 장로 축사로 계속됐다.

진행위원장 예동열 목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족구 피구 족구공이어차기 등의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를 마친 후에는 부대회장 성경선 목사가 진행한 시상식과 경품추첨 등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번 대회는 많은 노회의 참여와 후원 등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주최 측은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되는 아름다운 어울림의 장으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의 선을 향해 함께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회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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