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장로회 신임회장 송하정 장로
총회 축하금, '사랑의쌀' 통해 이웃돕기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송하정 장로(사진 오른쪽)가 직전회장 조형국 장로로부터 상징 깃발을 전달받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송하정 장로(사진 오른쪽)가 직전회장 조형국 장로로부터 상징 깃발을 전달받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조형국 장로)는 3월 2일 곡성은혜교회(신승우 목사)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순천노회 소속 송하정 장로(곡성은혜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18개 노회 장로회원과 하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정 장로 사회, 명예회장 박세용 장로 기도, 광주 산돌교회 정창수 목사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제하의 설교, 순천노회장 류종성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

정창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와 총회의 위상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장로들이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영적인 회복에 힘써야 한다”면서 “위기와 환란 중에 더욱 주의 권능을 사모하고 간구하여,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은총을 경험하라”고 축복했다.

또한 증경부총회장 심판구 장로 격려사,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오광춘 장로 축사, 신승우 목사 인사가 이어졌다. 직전회장 조형국 장로에게는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공로패가 전달됐다.

회무에서는 지난 회기 실무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연합회 운영과 조직이 활성화되었다는 감사보고를 받았다.

연합회는 지난 회기 친선체육대회 부부수련회 지역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결속을 도모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후원, 캄보디아 수와이컴교회 건축, 서울여자구치소와 광주교도소 위문, 선교세미나 개최 등으로 국내외 선교 및 구제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정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와 협력해 작은 교회들을 돌보는 일과 구제 및 복지사업에 힘쓰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송하정 장로는 이번 총회에 화환 등의 선물을 사양하는 대신, 축하금 등을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불우이웃 돕기와 복지시설 후원 사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명예회장:조형국 수석부회장:김병식 부회장:이경준 유봉환 김종만 성강석 김기선 장성남 김근택 박천석 이선희 최규상 민복기 서한영 이상출 신영균 한복용 김보식 홍동준 최경주 총무:김원식 서기:조충현 부서기:김태호 정경남 회록서기:김석용 부회록서기:정병철 조용선 회계:임홍주 부회계:안성기 최동수 감사:정동훈 김관중 한문섭 김태식 이도현.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