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음화 위한 교두보 힘써 세우자”

안동노회 경북신도청개척교회 설립 추진위원들이 헌신과 협력을 다짐하는 모습.
안동노회 경북신도청개척교회 설립 추진위원들이 헌신과 협력을 다짐하는 모습.

안동노회(노회장:강상규 목사)가 경북신도청이 들어선 경북 예천에 개척교회를 설립하는 추진위원회(대표회장:윤선율 장로)의 발대식을 가졌다.

3월 2일 영주 순흥교회(곽현복 목사)에서 열린 뱔대식은 추진위원을 비롯한 안동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대표회장 윤선율 장로 사회, 박유상 장로(풍기제일교회) 기도, 추은경 사모(대흥교회) 특송, 강상규 목사 설교, 부노회장 곽현복 목사 축도로 이어졌다.

강상규 목사는 ‘먼데 사람이 와서 건축하리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전은 오직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을 통해 세워진다”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주님 종들의 헌신을 통해 든든한 교회가 일어나기를” 기원했다.

또한 상임회장 권택성 장로 축사, 자문위원장 김만영 목사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안동노회는 신도청지역에 2027년까지 교회를 개척 설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올해 1월 28일 총회장 오정호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 설립 감사예배를 연 바 있다.

추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들에게 추대장과 위촉장을 전달하며 성실한 동역을 당부했다. 또한 발대식을 계기로 안동노회 산하 교회와 노회원 대상 모금운동을 본격 전개하며, 개척교회 설립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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