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인도 속에 군 복무 감당”

함남노회 주최 해병대 진중세례식에 함께 한 노회원들과 장병들.
함남노회 주최 해병대 진중세례식에 함께 한 노회원들과 장병들.

함남노회(노회장:이명신 목사)는 2월 24일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에서 장병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노회 군경목부(부장:박욱재 목사)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854명의 해병대 장병들이 예수 믿기를 작정하고 세례를 받거나, 복무 기간 믿음 위에 굳게 서며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축복을 받았다.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 김동우 목사 사회로 시작된 세례식은 장학덕 목사(반송서부교회) 기도, 이호현 목사(포항대광교회) ‘광야의 기적’ 제하의 설교, 신형수 목사(청주 평화교회) 세례기도,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 격려사, 노회장 이명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호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면 광야와 같은 병영 생활 속에서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을 체험할 수 있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함남노회 소속 목사와 장로 20여 명이 참석해 세례를 집례했으며, 장병들에게 선물과 음식 등을 제공하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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