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부흥사협의회 임원들과 선교대회에서 선교보고를 한 선교사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민족부흥사협의회 임원들과 선교대회에서 선교보고를 한 선교사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민족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김기성 목사, 대표총재:피종진 목사)는 7월 21일 서울 은석교회(박종남 목사)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선교대회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김영석 장로 기도와 특별찬양, 총재 김진웅 목사의 ‘목표가 정해진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의 축사와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대표회장 김기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에서는 파송 선교사들의 선교 보고가 진행됐다. 먼저 파라과이 선교사 정금태 목사는 “유치원을 시작해 대학교와 대학원을 세우고 운영하고 있다”며 “공부하기를 열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이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자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 선교사 정윤진 목사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세우고 대학원과 신학교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음을 전파할 학생들을 많이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간다 선교사 김신환 목사는 “캄팔라의 신학교와 지방신학교, 그리고 미션스쿨을 운영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신학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각자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부흥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사역을 보고했다.

보고 후 협의회는 이들 3개 국가에 선교 본부를 조직하고 선교사역을 돕는 일에 전념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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