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어스ㆍ예수전도단 연합 콘퍼런스
전 연령 대상 6월 5~6일 장충교회서

문화사역단체 제이어스와 국제선교단체 예수전도단(YWAM, Youth with a mission)이 함께 크리스천 여성들을 위한 회복의 시간을 준비했다.

이들 단체는 6월 5일과 6일, 장충교회(장재찬 목사)에서 ‘Brave Love Women 콘퍼런스’을 개최한다. ‘부르심의 회복’을 주제로, 하나님 안에서 개개인의 부르심이 회복돼 가정과 이웃을 넘어 삶 속에서 ‘용감한 사랑’이 전해지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

비숙박으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첫날 예배와 메시지 선포에 이어 전체 강의 및 그룹별 강의와 나눔,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간증과 기도회로 이어진다. 강사로는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캠퍼스 리더인 섀넌 카스티어(Shannon Casteel)와 박유리(Yurie Park) 선교사가 나서 여성 리더십을 통해 민족을 구원했던 사사 드보라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기간 찬양 인도는 제이어스 예배팀과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이 맡는다.

주최 측은 “문화와 사회가 저마다의 기준으로 만들어 내는 여성상이 아닌 성경이 제시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동시에 하나님이 각 사람을 창조하시며 계획하신 고유한 부르심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여성 크리스천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학교와 직장 또는 결혼 전후의 시기마다 만나게 되는 많은 고민에 답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들이 먼저 회복돼 사랑을 발현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가정과 배우자를 세우고, 자녀와 이웃을 세우는 일들이 일어날 것을 믿는다”면서 각 영역에서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많은 이들이 일어나게 되는 무브먼트가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연령과 상관없이 청소년, 청년, 장년 등 모든 세대 크리스천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다. 특별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자녀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여성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제이어스 미니스트리 홈페이지(jusworship.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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