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개발원-넥스트 MOU

교회교육 훈련 및 컨설팅 기관인 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권진하)과 기독교벤처 교육플랫폼 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김대욱)이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 기관은 4월 28일 총신대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교회교육디렉터 양성과정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커리큘럼은 크게 주일학교 부서 사역을 위한 교회학교교역자 과정과 교회교육을 총괄하는 교육디렉터 과정으로 구성되며, 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이종민 교수)에서 자문, 감수 등을 맡아 진행한다.

교회학교교역자 과정은 각 부서 사역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사역을 위한 목회계획의 수립, 설교, 예배, 캠프 및 전도 프로그램, 제자훈련과 사례분석까지 오랜 사역 경험의 부서 사역 전문가들로부터 현장 중심적인 교육내용으로 채웠다. 교육디렉터 과정은 교회교육의 진단과 분석, 시스템구축,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등 교회교육을 디렉팅하기 위한 전문적인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회교육훈련개발원 권진하 대표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급격히 무너지는 한국교회의 사역 현장에 뛰어난 교육 전문가의 지도력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회학교는 물론 청년에서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교회교육의 상황을 분석, 평가하고, 그 현실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개발, 운영할 수 있는 교회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과정은 온라인(church-edu.com)과 오프라인(총신대) 현장 강의 두 가지 형태로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명의의 증서가 발급된다.(문의:031-8039-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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