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 진행하기로

은급부(부장:라상기 목사)는 3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제29회 은퇴목사위로회 행사장소와 일정을 검토했다. 은퇴목사위로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개 지역에서 나누어 개최하기로 했다.

5월 25일 영남지역 은퇴목사위로회를 부산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부호남지역 6월 1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서울서북지역 6월 9일 하남교회(방성일 목사)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로 참여인원은 약 400명 규모로 예상되며, 타지역 행사에 중복 참석은 불가하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식사는 함께하지 않으며, 별도로 2만원 상당의 식사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원회는 각 노회에 제29회 은퇴목사위로회 개최 안내 공문을 발송하기로 하고, 4월 23일 등록을 마감하기로 했다.

한편, 은퇴목사위로회 행사를 위한 재정지원 요청 공문을 총회임원회와 총회재정부에 발송하기로 했다.

부장 라상기 목사는 “방역과 마스크 및 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하도록 자원봉사자들 교육을 비롯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은퇴목사님들에게 쉼과 위로를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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