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부장 박순석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임원회를 인도하고 있다.
구제부장 박순석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임원회를 인도하고 있다.

중병과 화재, 폭우 피해 등으로 도움이 절실했던 지역교회 목사들이 그나마 따뜻한 설날을 보내게 됐다. 구제부(부장:박순석 목사)는 1월 28일 총회회관 근처 식당에서 제4차 임원회를 열고, 2개 교회에 특별구제비 200만원씩을, 20개 교회에 일반구제비 100만원씩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구제부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모이기 어려운 가운데서도, 구제를 청원한 교회들을 돕기 위해 긴급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구제비를 전달받는 교회들은 대부분이 목회자나 사모가 중병으로 치료 중이거나, 화재와 폭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교회들이다.

구제부장 박순석 목사는 “가급적 설날 전에 구제비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오늘 회의를 열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교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