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사랑광주리의 청년작가전시회 참여작품인 ‘본향’(임수지)과 ‘죽음 새로운 시작’(허단비).
사진 왼쪽부터 사랑광주리의 청년작가전시회 참여작품인 ‘본향’(임수지)과 ‘죽음 새로운 시작’(허단비).

(사)사랑광주리가 노량진에 개소한 청년센터라브리에서 청년작가 10인의 작품을 ‘선물, 마음의 시선을 담다’라는 주제로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창작활동 및 전시 기회를 잃은 청년 예술 작가들에게 창작활동 및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청년예술공모전’에서 선발된 청년작가 10인이 서양화, 동양화, 도예, 설치미술, 사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전시를 할 예정이다.

사랑광주리 오정현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역량 있는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청년 예술인들이 다시 한 번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별히 청년센터라브리 전시회의 주 방문객인 청년들에게 성탄을 맞아 전시회의 주제처럼 ‘선물’로 다가가는 시간이 되기 희망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전시회는 사랑광주리가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노량진에 개소한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센터라브리’(동작구 만양로 104)에서 진행된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랑광주리는 북한 및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사랑의교회에서 설립한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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