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노회목사회 주최로 미래목회 전략을 세우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경청노회목사회 주최로 미래목회 전략을 세우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경청노회목사회(회장:석광희 목사)는 11월 3일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에서 제3회 목회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본격적인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든 시대적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시기에, 향후 목회방향성을 가늠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래목회’와 ‘세대통합목회’를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는 총회다음세대운동본부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박종국 목사(다운공동체교회)가 각각 강의했다.

권순웅 목사는 향후 목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한국교회 성장관계 시스템과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를 분석하면서, 미래목회 대안을 짚어주었다. 권 목사는 “삶의 모든 영역을 성경적 세계관 위에 세워갈 수 있도록 교회가 영적 플랫폼이 되어야 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가정-학교를 연계한 트로이카선교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대통합목회를 실천하고 있는 박종국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가 다음세대에 미치는 영향과 다음세대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면서 세대통합을 위한 제언을 했다. 박 목사는 “교육의 주체는 부모와 교사와 또래가 되어야 하며 교회학교의 교육시간과 내용 점검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다운공동체교회의 세대통합예배, 가족교회학교, 마을교회학교, 주일 교회학교 등의 사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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